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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싱가폴 남성 화장품 시장 성장

주소비층 20~35세 한류스타 영향 남성 피부관리 확산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화장품, 피부관리가 싱가폴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싱가폴 유력 디지털 매체 The Straits Times는 싱가폴 남성들이 스킨케어를 위한 소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싱가폴 A회사의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 Timothy Oh는 The Straits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스킨케어에 투자하는 것은 매일 사용하는 침대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잠자리가 편해야 건강도 유지하고 삶의 질도 높아지듯이 피부에 투자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Timothy Oh는 스킨케어를 위해 한달 평균 400달러(약 483,200원) 이상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Oh가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 종류는 클렌저, 토너, 선크림, 세럼, 수분크림 등이며 대부분 설화수 제품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유로모니터(Euromoitor)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은 2010년 이후부터 이루어졌다. 2010년 남성 스킨케어 시장의 규모는 11.5million(약 139억원)이었고 2015년에는 15million(약 181억원)으로 성장했다.


싱가폴 남성 화장품의 주요 소비층은 20~35세이며 이들은 한류스타 이민호, 김수현, 지드래곤 등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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