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자다 싱가포르 마몽드 판매 페이지. (자료 출처 : 라자다)

[코스인코리아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마몽드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사인 '라자다(Lazada)'에 입점했다.

라자다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라자다는 주요 투자자인 테스코(Tesco), 제이피모건(J.P.Morgan), 로켓인터넷(Rocket Internet) 등으로부터 5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 마몽드의 라자다 싱가폴 런칭을 축하하는 박신혜 영상. (사진 출처 : 라자다)

한류 열풍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코스메틱, 패션 등의 다양한 국내브랜드들을 입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마몽드가 라자다에 입점했는데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라자다 싱가폴 마몽드 메인 화면에는 마몽드 홍보대사 박신혜의 런칭 축하 영상을 띄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자다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마몽드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 3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마몽드는 한국 최고의 뷰티 브랜드이다. 둘째, 마몽드는 자연성분으로 만들어져 안전하며 효과도 좋다. 세째, 마몽드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의 모든 제품들이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라자다 싱가폴은 마몽드 최고의 제품으로 마스크팩을 뽑았다. 꽃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인 것처럼 마스크팩도 꽃 추출물로 피부에 고농축 영양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라자다 싱가폴 알렉시스 란터니어(Alexis Lanternier) 대표는 "라자다 설립 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런칭을 준비했다. 마몽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무료 배송과 14일 무료 교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몽드뿐 아니라 더 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라자다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