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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말레이시아, 온라인 뷰티 플랫폼 '마이스민크' 급부상

원스톱 뷰티 온라인몰 현지 브랜드, 할랄인증 화장품 판매 주목



▲ 말레이시아 온라인 뷰티 플랫폼 '마이스민크'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뷰티 플랫폼 '마이스민크(mySMINK)'가 화장품 브랜드들의 새로운 유통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품 전문매체 코스메틱디자인아시아(Cosmeticdesign-aisa)는 최근 말레이시아 온라인 뷰티 시장의 주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이스민크에 대해 보도했다.

마이스민크는 지난 8월 나디아(Nadia)와 다이아나(Diana) 자매가 런칭한 '원스톱 뷰티' 온라인 쇼핑몰이다. 마이스민크는 스웨덴어로 '메이크업'이라는 의미로 '스마일(Smile)'과 '윙크(Wink)'의 합성어로 마이스민크 고객들이 매력적이고 자신감 있는 여성들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 마이스민크 대표 나디아(Nadia)와 다이아나(Diana) 자매.

마이스민크의 두 대표는 투자자들 앞에서 화장품 소비자들에게 재미있으면서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메이크업, 스킨케어, 도구, 뷰티 팁들에 대한 그들의 철학을 발표했다.

그 결과 RM1million(약 2억 7,000만원)의 첫 투자를 성사시킬 수 있었고 현재 RM2 million(약 5억 4,000만원)의 세일즈 기록했다. 또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도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어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메틱디자인아시아는 마이스민크가 40개 이상의 현지 뷰티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이 그들의 성장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마이스민크는 말레이시아 유명 배우 아이자라 아이샤(Izara Aishah)가 런칭한 뷰티 브랜드 마담 아이자라(Madame Izara)와 말레이시아 많은 여성들의 피부색인 어두운 컬러에 특화된 화장품을 판매하는 모레나(Morena)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또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기관인 자킴(JAKIM)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할랄 화장품만 모아 판매하는 카테고리도 있어 마이스민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들과 할랄 인증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마이스민크로 인해 말레이시아 화장품 유통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나성민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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