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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싱가포르, 멀티마스킹 트렌드 급부상

얼굴 부위별 피부타입 맞는 마스크 동시 사용 효과 극대화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최근 싱가포르에서는 얼굴 부위별로 필요한 마스크를 따로 사용하는 멀티마스킹(Multi-masking)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유력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즈(Straitstimes)는 멀티마스킹 트렌드와 얼굴 부위별로 사용하기에 좋은 마스크 제품을 소개했다.

스트레이츠타임즈는 얼굴의 부위별로 다른 스킨케어가 필요하다며, 하나의 마스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의 다양한 필요를 채우기에 부족하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T-존은 지성이고 U-존은 건성인 피부를 가지고 있다. 기름이 많고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T-존에는 모공을 조이고 피부를 타이트하게 만드는 기능이 필요하고 피부가 약하고 건조한 U-존에는 보다 풍부한 수분과 브라이트닝 기능이 필요하다.

더바디샵(The Body Shop) 싱가포르 트레이닝 매니저 주나이다 파빈(Zunaida Parvin)은 "멀티마스킹은 얼굴 부위별 필요한 서로 다른 기능으로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효과적인 멀티마스킹에 대한 팁을 소개했다. 먼저 마스크 제품을 사용하기 전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해야 한다. 피부에 마스크 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또 자기 피부 상태를 잘 알고 사용하려는 마스크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파빈 매니저는 "오일리한 T-존 부위에는 건조함 없이 기름기를 제거해 주는 진흙 성분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건조한 U-존 부위에는 수분과 영양이 가득한 성분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주름이나 여드름, 다크서클과 같은 특정 부위에는 각각의 기능을 가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빈은 "여러 가지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좌측부터 키엘, 꼬달리,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마스크. (출처 : 스트레이츠다임즈)

마지막으로 파빈은 건조한 피부 부위를 위해서는 키엘(Kiehl's)의 Calendula & Aloe Soothing Hydration Masque를 추천했고 오일리한 피부 부위를 위해서는 꼬달리(Caudalie)의 Purifying Mask를 추천했다.

또 트러블이 많은 피부 부위를 위해서는 이니스프리의 Jeju Volcanic Color Clay Mask를 추천했고 눈가 다크서클 관리를 위해서는 에뛰드하우스의 Collagen Eye Patch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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