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리어스 스킨케어. (출처 : 채널뉴스아시아) |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싱가포르 스킨케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로컬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 유력 매체 채널뉴스아시아(channelnewsasia)는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의 수입 브랜드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싱가포르 스킨케어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는 현지 뷰티 브랜드 3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브랜드는 리어스(RE:ERTH)이다. 리어스는 "강력한 스킨케어 혜택으로 높은 효과를"이라는 슬로건으로 탄생한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이다. 리어스의 화장품 성분들은 대부분은 일본의 울금나무 뿌리와 잎에서 축출했다.
이 성분은 일본의 간사이대학교 연구진들에 의해 피부 내에 있는 저지방산의 붕괴를 늦추고 세포 활동과 콜라겐 생산을 촉진하면서 피부의 주름살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의 화이트 울금은 일본 규슈지역에 있는 신지 야마사키(Shinji Yamasaki) 시의 전용 농장에서 재배와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다.
리어스는 일본 뿐 아니라 덴마크, 영국에 있는 연구소와도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의 간사이대학교, 영국의 옥스포드대학교, 덴마크의 맥스플랭크 연구소에서 독창적인 재료를 사용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모두 GMP 인증을 받은 설비로 만들어져 매우 믿을 수 있다.
▲ 싱가포르 리어스 토 질링(Toh Ziling) 대표. (출처 : 채널뉴스아시아) |
리어스 토 질링(Toh Ziling) 대표는 채널뉴스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진정한 스킨케어 제품은 엄격하게 통제된 환경에서 신중하게 평가하고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한 철저한 테스트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리어스의 제품들은 고도의 호기심과 강력한 과학적 뒷받침,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리의 타당성은 매우 건실하다"라고 덧붙였다.
해외 여러 곳에 연구소를 두고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분명 엄청난 투자이다. 리어스의 대표 토 질링은 이 엄청난 투자가 전세계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몇 달 동안 제대로 된 파트너를 찾아낸 후 수개월 간 협상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아직은 작은 로컬 브랜드이지만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를 통해 싱가포르를 넘어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