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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리포트] 에이프릴스킨, 싱가포르 '가디언즈' 독점 런칭

베스트 셀러 '톤업크림, 선스틱' 등 판매…올해 20개 매장 입점

나성민 기자 lovensm_2000@cosinkorea.com
등록 2017.12.09 09:09:13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한국 뷰티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진출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에 한국 화장품 에이프릴스킨(Aprilskin)이 런칭해 화제를 모았다.

싱가포르 유력 뷰티 전문 매체 마이팻포켓(myfatpocket)은 에이프릴스킨의 싱가포르 진출을 보도하며 인기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마이팻포켓은 에이프릴스킨이 싱가포르에 정식 런칭하기 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하거나 한국에 직접 가서 구입해야 했지만 최근 가디언즈(Guardian) 매장에서 싱가포르 독점 판매를 시작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온라인 쇼핑은 편리함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직접 테스트를 해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에이프릴스킨이 가디언즈에 독점 입점하면서 직접 보고 만져 보고 발라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는 에이프릴스킨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 최초 국가이다. 에이프릴스킨의 글로벌사업부 강세나 대표는 "우리는 싱가포르 여성들의 뷰티 커뮤니티 사이에서 에이프릴스킨 제품이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들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 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