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세계적인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이 화장품을 런칭해 화제다.
말레이시아 유력 매체 프리 말레이시아 투데이(Free Malaysia Today)는 세븐일레븐의 코스메틱 라인 '심플 미 뷰티(Simply Me Beauty)' 런칭을 보도했다.
심플 미 뷰티는 트렌디한 메이크업 제품을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로 제공한다는 모토로 40여개 메이크업 제품을 3달러~5달러(한화 약 3280원~547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이섀도우 팔레트부터 비비크림, 아이브로우 왁스까지 다양한 제품이 세븐일레븐 일반 매장에서 진열, 판매된다. 마스카라, 립그로스, 파우더팩트 뿐 아니라 메이크업 리무버, 브러쉬, 브렌더 스폰지 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갖추고 있다.
프리 말레이시아 투데이는 "모닝 커피를 마시러 가서 급하게 필요한 화장품을 구입하고 샌드위치를 사다가도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세계적인 유통업체의 코스메틱 라인 런칭이 뷰티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뿐 아니라 싱가포르도 세븐일레븐의 심플 미 뷰티 라인 런칭에 주목하고 있다.
싱가포르 뷰티 전문 매체 데일리베니티(Daily Vanity)도 세븐일레븐의 심플 미 뷰티 코스메틱 런칭을 보도하며 곧 싱가포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