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8 (수)

  • 맑음동두천 15.2℃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6.0℃
  • 구름많음대전 17.5℃
  • 맑음대구 18.5℃
  • 맑음울산 17.3℃
  • 구름많음광주 18.1℃
  • 맑음부산 19.4℃
  • 구름많음고창 16.2℃
  • 구름많음제주 20.8℃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16.3℃
  • 맑음금산 17.3℃
  • 구름조금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8.1℃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말레이시아, K-뷰티 영감 받은 '트레스라라' 브랜드 주목

한국 화장품 성분과 노하우 반영 수분, 브라이트닝 브랜드 출시 인기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말레이시아에 부는 K-뷰티 열풍이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매를 넘어서 현지 화장품 브랜드 출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K-뷰티 영향을 받아 출시된 말레이시아 화장품 브랜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유력 매체 스타투(Star2)는 한국의 화장품 성분과 노하우를 가장 잘 살려 만들어진 말레이시아 현지 뷰티 브랜드 '트레스라라(Tres La La)'를 소개했다.

트레스라라는 2016년 알리아 샤리프(Aliaa Sharif)가 설립한 말레이시아 뷰티 브랜드이다. 알리아 샤리프는 트레스라라를 런칭하기 전부터 한국의 뷰티 제품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다. 그녀는 한국을 여행한 후 한국 스킨케어가 품질과 효능 면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이러한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말레이시아 뷰티 브랜드를 만들기에 뛰어 들었다.



▲ 말레이시아 트레스라라(Tres La La) 알리아 샤리프 대표. (출처 : 스타투)

트레스라라가 주목하는 점은 바로 스킨케어이다. 피부를 치료하고 재생하기 위해 프로폴리스(propolis), 로얄젤리(royal jelly),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등을 주요 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

알리아 샤리프 대표는 스타투와의 인터뷰에서 "트레스라라는 완벽한 한국 뷰티 퀄리티를 가진 자랑스러운 말레이시아 브랜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에서 생산된 최신의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성분을 사용하고, 이는 우리 브랜드의 독특함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 브랜드는 파라벤이 없는 화장품으로 수분 라인과 브라이트닝 라인 각각 6개(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 수분 미스트, 세럼, 크림, 슬리핑팩)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1년 내내 여름인 말레이시아 기후에 맞게 트레스라라는 끈적이지 않는 아쿠아 기반의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었다. 아쿠아 기반의 제품은 빠른 흡수와 가벼운 텍스처가 특징이며 이로 인해 더운 날씨에도 산뜻한 수분감을 주는 장점이 있다.

알리아 샤리프 대표는 "우리는 제품 범위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마스크 시트와 아이크림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과 여드름 관리와 같은 기능성에도 개발에도 속력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테오일(Theoil) 클린저는 트레스라라 제품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아주 가볍게 피부에 발리며, 먼지, 잔여물, 메이크업 모두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