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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가격 낮춘 고급향수 경쟁 2라운드 주목

가격대비 고품질 데일리 향수 뷰티 트렌드 부상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가격을 낮춘 향수 제품들이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뷰티전문지 리파이너리29(Refinery29)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격을 낮춘 향수 제품들에 대해 보도했다.

리파이너리29는 “과거에는 저렴한 향수가 지나치게 달콤하고 무거운 알콜향이 나는 같은 바닐라 코코넛향을 상상했다”며 “그렇지만 새롭게 출기되고 있는 저렴하고 세련된 향수들은 향수의 품질과 미학을 살려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파이너리29는 뷰티 시장에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향수 브랜드를 소개했다.


1. 구르망(Gourmand) Eau De Parfum in Thé Matcha ($20)

구르망에서 마치 마시고 싶은 향수를 출시했다. ‘Thé Matcha’는 감귤, 녹차 등과 같은 신선한 향을 머금고 있다. 흰 꽃잎을 연상케 한다.


 
2. 캣트버드(Catbird) Tarot Deck Solid Perfume ($18)

따뜻한 향이 나는 이 향수는 고체 향수다. 나무연필의 부스러기, 마른 꽃잎을 연상케하는 이 향수는 추억을 자극한다.



3. 코레스(Korres) Bellflower Tangerine Pink Pepper Eau de Toilette ($38.50)

이 향수는 이 가격대라고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품질이 좋다. 매력적인 보틀뿐 아니라 싱그러움과 스파이시의 조화가 놀라울 정도다.



4. 올리빈(Olivine) More Than Stars Perfume Oil ($48)

이 향수 오일은 유명한 뷰티 디텍터 메간 매킨타이어(Megan McIntyre)가 가장 사랑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매킨타이어는 “마치 아몬드 페이스트풍과 같은 이 향수를 오픈하자마자 예상밖의 향을 맡게 된다”며 “꽃을 재료로 만들어 진 이 향수 오일은 순수한 향이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향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향수를 사용하는 사람들과도 겹칠 일이 없다”고 말했다.



5. 앤어나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Punk Bouquet Body Mist ($20)

이 제품은 마치 장미향이 나는 양초에 둘러싸여 핑크 버블 목욕을 하는 듯한 상상을 하게 한다.  이 향수를 경험하면 향수 이름에 왜 ‘펑크 부케’가 붙었는지 알게 된다.


6. 모스키노(Moschino) Cheap And Chic Eau De Toilette ($32.79)

이 향수는 유명 모델인 엠버 로즈(Amber Rose)가 사랑하는 향수다.

엠버 로즈는 “나는 이 향수를 수년간 사용해 왔다. 당신이 이 향을 맡게 된다면, 내가 당신에게 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향은 장난스럽고 섹시하다. 바닐라, 샌달우드, 베르가못의 조화가 향기롭다.



7. 필로소피(Philosophy) Amazing Grace Fragrance ($48)

이 브랜드의 향수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플로럴 혼합 향은 매우 프레쉬하기 때문에 데일리향수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향이 충분히 가볍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향을 맡은 사람이 당신이 어떤 향수를 쓰는지 알게 싶게 만드는 향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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