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화장품 새로운 패키징 트렌드로 K-팝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야후파이낸스(yahoo finance)는 8월 30일 새로운 코스메틱 패키징 트렌드에 대해 보도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친환경 재료 선호와 K-팝이 화장품 패키징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 K-팝과 친환경이 미래지향적인 패키징 트렌드로 떠올랐다. (사진출처 : 야후파이낸스) |
야후파이낸스는 “화장품은 그 자체로 이미 모든 미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화장품 패키징은 시각적인 부분에서 필수가 되어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야후파이낸스는 "메이크업 트렌드는 매년 최고 품질의 패키징과 창조적인 트렌드와 함께 모든 시즌마다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코스메틱 패키징 시장 산업은 2014년 24억3천만달러(약 2조7천억원)으로 분석됐다.
또 매년 4.3%의 성장해 2020년에는 글로벌 코스메틱 패키징 시장 규모가 31억4천만달러(약 3조5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화장품 패키징 산업의 규모는 화장품 브랜드들에게 창조와 즉각적인 제품의 비즈니스 가치를 부여하고 미래지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야후파이낸스는 △친환경 △키덜트와 K-팝 △스마트 패키징이 향후 화장품 패키징 시장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으로 분석했다.
야후파이낸스는 “미국에서 친환경이라는 말은 낙인과 같이 저렴하고 낮은 품질의 제품이라는 것과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천연 대나무와 같은 환경파괴 없이 지속가능한 목재, 고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 등 다양한 ‘녹색 대안’들을 통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머와 장난스러운 패키징도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다.
야후파이낸스는 “한국에서는 ‘귀요미’라는 단어가 귀엽다라는 의미로 유머러스하고 장난스러운 패키징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마카롱이나 사랑스러운 팬더, 토키, 호랑이와 같은 화장품 패키징이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고급 바코드 기술, 근거리 통신 레이블과 같은 빠른 대응 코드를 사용한 스마트한 패키징을 통해 많은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소비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