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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스마트 스킨케어 새로운 ‘디바이스’ 주목

피부에 제품 침투율 높이는 초음파 뷰티 디바이스 인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초음파를 통해 피부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디바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뷰티전문지 인스타일(InStyle)은 최근 스마트한 스킨케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디바이스에 대해 보도했다.

인스타일은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운 섀도 팔레트와 매트한 리퀴드 립스틱 등 메이크업 속에서 자신의 매력을 찾는다”며 “그러나 진짜 아름다움은 빛나는 스킨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셀피 필터 역시 자연스럽게 빛나는 스킨을 보여 주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필터를 사용한다는 것은 피부에 스스로가 원치않는 결함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 초음파로 피부에 제품 침투율을 높이는 스마트한 뷰티 디바이스. (사진출처 : 인스타일)

인스타일은 아르본(Arbonne)의 ‘Intelligence Genius Ultra’에 대해 소개했다.

이 제품에 대해 인스타일은 스킨케어를 스마트하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초음파 디바이스로 즉각적인 조치를 기대하는 현대에 적합한 뷰티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인스타일은 “이 매끄럽고 작은 디바이스는 훌륭한 세럼만큼이나 놀라운 효과를 가져온다”며 “이 제품의 기술인 테크-y는 초당 30만번의 초음파가 방출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르본 개발 고문인 코넬(Cornell) 물리학자 로버트 그로브(Robert E. Grove) 박사는 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5년의 연구 끝에 초음파 기술에 정착했다.

그로브 박사는 “이 제품은 피부를 관리하는데 손가락을 쓰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는 개념을 담은 것”이라며 “따뜻한 애플리케이터와 부드러운 초음파의 조합은 매우 효율적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 어플리케이터는 초음파 작업을 진행하는 동한 편안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 가지 단계의 온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인스타일은 “디바이스의 가격은 241달러 정도이나 가격대비 좋은 투자를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하는 뷰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스타일은 초음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이러한 디바이스가 스킨케어에 꼭 필요한 제품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로브 박사는 “이러한 디바이스의 임상적인 증거는 1950년부터 존재했다”며 “초음파를 통해 분자 침투를 향상시키는 것에 대해 ‘음파영동’ 또는 ‘초음파치료’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항산화제와 펩타이드 등 다양한 성분을 개발하고 발전시킴에 따라 스킨케어 제품의 가격도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모든 발견은 피부에 깊이 흡수될 수 있는 성분의 찾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고 강조했다.

스킨케어에 좋은 성분을 피부에 깊이 침투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침투를 향상시킨다는 설명이다.

한편 얼굴, 눈, 입술, 목 등 스킨케어 제품을 효과적으로 침투시켜 피부를 관리할 수 있어 초음파 디바이스는 현재까지 어떠한 임상적인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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