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가볍게 스킨케어를 할 수 있는 한국의 무알콜 에센스 토너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뷰티전문지 야후뷰티(Yahoo Beauty)는 최근 한국의 핫한 스킨케어 뷰티 트렌드로 ‘세븐 스킨케어 메소드(7 Skin Method)를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한국 여성들이 피부관리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한국의 스킨케어 방법을 시도하는데 있어서 시간과 비용측면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 미국에서 에센스 토너와 같은 가벼운 텍스처의 한국 스킨케어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출처 : 야후뷰티) |
이에 야후뷰티는 성능이 좋은 한 가지 제품으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세븐 스킨케어 메소드’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 뷰티기업 글로우 레시피(Glow Recipe) 공동 창업자 사라 리(Sarah Lee)는 보습토너 또는 수성세럼, 에센스 등 가벼운 텍스처의 한국 제품을 이용한 스킨케어 방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야후뷰티는 파우더룸(Powder Room)과 같은 많은 한국 뷰티 전문가들은 한국 여성들이 노화방지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첫 번째 비밀이 바로 ‘수분 공급’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여성들이 무거운 모이스처라이저에 의존하는 대신 피부에 수분을 최적으로 공급하는 방법으로 가벼운 텍스처의 스킨케어 제품을 여러 번 레이어드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야후뷰티는 “한국 여성들은 스킨케어 첫 단계로 깨끗한 면패드에 토너를 흡수시킨 뒤 얼굴과 목 전체에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며 “이러한 방법으로 피부가 여전히 수분을 머금고 있을 때 토너 한 방울을 부드럽게 피부 전체에 두드려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같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 전체를 두드리며 흡수시키는 것을 다섯 번 정도 반복하면 피부 수분공급 효과가 높아진다”며 “최소비용, 최소시간 투자로 피부가 몰라보게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사라 리는 이러한 레이어드 스킨케어 방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온라인을 통해 여드름 피부 또는 건성 피부에 효과적인 사실이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라 리는 “가벼운 텍스처 제품을 사용한 레이어드 스킨케어 방법은 기름기 없이 피부에 필요한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는데 효과적”이라며 “가벼운 텍스처 제품은 피부 속으로 수분이 넓고 빠르게 흡수되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라 리는 이러한 성공적인 스킨케어 방법을 위해서는 이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라 리는 “에센스 토너와 같은 점성이 있으면서도 수분을 주입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한국 제품들 중에서는 쿠션 같은 탄력 있는 텍스처와 식물 추출물 등 가벼운 텍스처에 기능적인 스킨케어 제품들이 많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