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미국에서 뷰티보충제의 효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 뷰티전문지 브라이드(Brides)는 최근 눈길을 끌고 있는 뷰티 보충제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보도했다.
브라이드는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뷰티 보충제는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거나 피부가 한층 밝아지는 등 효과를 기대하며 구매한다”며 “보충제 패키지에도 각각이 가지는 효과에 대해 분명하게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소비자들은 뷰티 보충제의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다”며 “또 뷰티 보충제가 비타민제 등 일반약과 비교해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보충제인지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 미국에서 다양한 뷰티 보충제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출처 : 블라이드) |
이러한 가운데 최근 미국 여성들은 자신을 가꾸는 간편한 방법으로 뷰티 보충제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브라이드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 잡은 뷰티 보충제의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주목했다.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조엘 슐레징어(Joel Schlessinger)와 미카엘 그린(Michele Green)에 따르면, 뷰티 보충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그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슐레징어는 “뷰티 보충제에 연구를 충분히 수행 다음 임상시험에 의해 효과가 뒷받침된 제품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며 “이러한 과정을 수행한 평판이 좋은 기업이 제조한 것인지 확인 다음 자신의 뷰티 루틴에 보충제를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슐레징어는 뷰티보충제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할 것을 권장했다.
그러나 브라이드는 뷰티 보충제가 즉각적인 해결책은 아님을 경고한다.
그린은 “뷰티 보충제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약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피부 또는 헤어 등 개선되기를 원하는 부분에 따라서 적절한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인 아이리데일(Jane Iredale), 피토(Phyto), 무라드(Murad), 문주스(Moon Juice), 등과 같은 브랜드가 의사들이 권장하는 브랜드로 소개됐다.
브라이드는 “제인 아이리데일의 제품의 경우 피부를 환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며 “또 무라드의 제품은 셀루라이트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 한해서 캡슐 또는 파우더 형태와는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를 제공한다”며 “뷰티 보충제의 형태는 개인적인 복용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효과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