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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독일, 한국 화장품 고농축 '세럼' 주목

K-뷰티 베스트셀러 '블라이드, 툴라' 세럼 등 추천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이 K-뷰티의 ‘고농축 세럼’의 효능에 주목했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이 특수한 형태의 고농축 세럼(Gepresste Serum)은 뷰티 메카인 한국에서 개발됐다”며 "다른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이 세럼만 하루에 아침과 저녁, 두번 바르는 것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 하퍼스 바자 독일, 한국 고농축 세럼 제품 보도. (출처 : www.harpersbazaar.de)

이어 "보통 아시아 여성들은 ‘7단계 화장법’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제품을 이용해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있는데, ‘고농축 세럼’은 한가지 제품에 여러 성분을 넣어 큰 효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제품을 이용할 때에는 세럼만 바르거나 세럼 이후 수분크림 하나 정도만 덧바르는 것이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고농축 세럼’이 왜 ‘압축 세럼’으로 불리는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티카(Probiotika), 히알루론산(Hyaluron), 살리실산(Salicylsäure) 등과 같은 활성 성분이 압축된 형태로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고농축 성분이 최대 60% 농도로 들어가 있다.
 
이같은 고농축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피부에 적합한 이유에는 ‘발효 오일(fermentierte Öle)’을 이용하기 때문인데, 이는 충분한 수분을 제공하고 화학 물질 없이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하퍼스 바자 독일 추천 고농축 세럼 제품. (출처 : www.harpersbazaar.de)

추천 제품은 한국 온라인몰에서 베스트 셀러 제품인 코스메틱 브랜드 블라이드(BLITHE)의 ‘프레스드 세럼 툰드라 차가(Tundra Chaga Pressed Serum von Blithe)’가 꼽혔다. 이 제품은 세럼 여러 병에 담긴 영양분을 36시간 동안 서서히 냉각시켜 영양의 손실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안티-에이징 효능을 높이기 위해 차가버섯 고농축 추출물을 60% 넣었다. 차가버섯은 춥고 건조한 툰드라 지역의 자작나무에서 수액을 먹고 자라는 독특한 천연버섯이다. 블라이드는 오염 노화에 대응하는 브랜드로 불필요한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는 대신 흡수력을 높이는 제품들로 사랑받고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툴라(TULA)의 ‘프로바이오틱스 리페어 고농축 세럼(Probiotische Gesichtspflege Kefir Feuchtigkeits reparierendes gepresstes Serum)’과 미국 브랜드 ‘알제니스트(ALGENIST)’의 ‘파워 나이트 고농축 세럼(Power Recharging Night Pressed Serum)’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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