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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리포트] 한국 화장품 무슬림 시장 진출 확대

인도네시아 유력 신문사 한국 화장품 할랄 인증 증가 전망 보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인도네시아 리포터 나성민] 인도네시아 유력 신문사 리퍼블리카(Republika)는 한국이 거대한 무슬림 시장을 사로 잡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퍼블리카는 현재까지 할랄 인증을 받은 한국 회사는 약 400개라고 보도했다.


한국할랄산업협회 대표 제임스 노(James Noh)는 "할랄 인증을 받은 한국의 식음료 상품은 1,000개 이상이며 이 상품들의 인증은 대부분 한국무슬림협회, 인도네시아 울레마(Indonesian UIema Council, MUI), 그리고 말레이시아 이슬람발전부(Malaysian Islam Development Department) 등으로부터 받았다"라고 말했다.


활발한 식음료 상품의 할랄 인증에 비해 화장품의 할랄 인증은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다.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은 한국 화장품 기업은 아직 5개 사에 불과하지만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할랄 인증에 대한 관심과 준비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리퍼블리카는 한국은 전세계 133개 국가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약 USD 2.9 Billion(약 3조원 이상)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이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 중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있다며 한국의 화장품 수출 중 44%는 말레이시아에, 12%는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게 증가하는 무슬림 시장을 사로 잡기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앞으로 한국 화장품 기업의 할랄 인증과 무슬림 시장 진출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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