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서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스킨케어 화장품 TOP 5은 어떤 제품이었을까?
2017년 베트남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은 빠르게 변화했다. 그 중에서도 스킨케어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했고 새로운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해 베트남 여성들이 가장 좋아했던 스킨케어 화장품 5개를 소개한다.
1. 무지 라이트(Muji Light) 토닝 워터(200,000동, 400ml)
전문 화장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무지 라이트 토닝 워터는 상반기 베트남 시장을 후끈하게 만든 제품이다. 제품 용기는 심플하고 토너 자체는 피부에 수분감을 더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며 상쾌한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은 스킨케어 단계에서 모이스처라이저로 사용하거나 피부 진정 토너 역할을 하는 로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본 이와테(Iwate)산에서 유래한 자몽씨와 식물잎 추출물에서 나온 순수한 미네랄 워터가 주성분으로 알코올, 파라벤, 미네랄 오일, 방부제 또는 향료가 포함돼 있지 않아 민감성 피부가 사용할 수 있다.
2. 나투비(Natuvie) 스킨컨디셔너(130,000동, 500ml)
신제품은 아니지만 나투비 토너는 많은 아시안 뷰티팬들에게 항상 인기가 있다. 일본, 한국, 중국에서 베트남에 이르기까지 뷰티 팔로워라면 이 토너의 명성을 한번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심지어 이 제품은 수년 동안 일본 화장품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지난해 베트남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구매했다.
이 제품은 우유 빛이고 향이 없으며 거의 물과 같은 질감을 갖고 있다. 또 피부에 아주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임이 없다. 일반 모이스처라이저, 로션 마스크로 사용하거나 미네랄 스프레이 대신 사용할 수 있다.
3. 마이 뷰티 데일리(My Beauty Diary) 팩(190,000동, 1Box 8개)
지난해 중국과 대만, 베트남의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던 화장품 중 단연 돋보이는 제품은 마이 뷰티 데일리 마스크팩이다. 뷰티 포럼이나 화장품 매장에서라면 어디든지 이 대만산 마스크팩에 대해 언급이 나올 정도였다.
이 제품이 핫한 마스크팩으로 부상한 것은 합리적인 가격과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성분이 순하고 피부진정, 재생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체는 양질의 마스크팩 라인 생산에 전념하고 있으며 알코올, 파라벤, 미네랄 오일들이 함유돼 있지 않아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인기 제품은 블랙 펄 마스크, 히알루론산 마스크, 제비집 마스크, 콩 마스크 등이 있다.
4. CC 멜라노(Melano) 세럼(240,000동, 20ml)
지난해 베트남에서 비타민C가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은 로토(Rohto) 브랜드의 CC 멜라노 세럼이었다. 주성분이 비타민C와 비타민E인 이 세럼은 피부 미백과 항산화, 노화방지 효과를 가져다 준다.
또 이 제품은 감초 추출물과 백리향이 들어 있어 진정효과와 항박테리아 효과가 탁월하다. 이 제품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지능형 제품 디자인에 있다. 튜브 형태의 용기는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C의 파괴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5. 하다 라보(Hada Labo) 로션(160,000동, 170ml)
하다 라보는 일본의 유명한 화장품 회사로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가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보습, 진정, 피부 트러블 개선에 중점을 둔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따른다.
하다 라보 로션은 이 회사에서 가장 우수하고 가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함유된 히알루론산은 피부 건조를 최소화해 피부막을 회복시켜 주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시켜 주며 모공을 조이고 노화를 예방한다. 알코올, 향, 미네랄 오일이 함유돼 있지 않고 아로마테라피 성분으로 매우 순해 많은 피부타입에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