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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원 활용한 향기산업 육성 필요성 공감

제주테크노파크 7월 8일 세미나 제주 향산업 비즈니스 모델 수립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봉엘에스(078140)가 지난 7월 8일 제주바이오포럼과 제주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제주 향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 후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내 자원을 활용해 향기 산업을 육성하고 도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주도내외 뷰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김재훈 바이오포럼 회장의 개회사와 박원철 제주도 도의회 의원 격려사를 시작으로 향 관련 주제발표와 패널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김병현 안양대학교 교수, 이새미 JS향료 소장, 전병배 아모래퍼시픽 팀장, 김정미 유씨엘 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 ‘향기 마케팅 트렌드와 제주의 향 제언’, ‘한국자생식물을 활용한 신원료 및 이미지 상품개발과 활용’, ‘향기 특화를 통한 제품 고부가가치화 방안’, ‘향기 제품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 앞줄 제주도 미래전략산업과 이영기 계장, 제주도 도의회 행정자치부 박원철 의원, 제주바
이오포럼 김재훈 회장,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제주한의약연구원 송상열 원장.

각 연사들은 발표를 통해 향료 산업의 현황과 향기 마케팅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제주에서 실현 가능한 향 소재를 제안했다. 아울러 인공합성향에서 천연향으로 변화되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와 천연향 개발 목적, 후보군의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향료 분류와 원료에 따라 효율적으로 향기 추출하는 방법이 설명됐으며 제주도 특화 작물을 이용한 향료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천연 향 제품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와 글로벌 제품 출시 동향, 카테고리별 제품 출시 동향이 소개됐다.

주요 패널로 참석한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이사는 “이 자리는 지금까지의 연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를 만들어 실천하는 과정과 연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련됐다”면서 “세미나를 계기로 구체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제주 향 6차 산업화를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오늘과 같은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비즈니스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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