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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⑤] 과학적인 화장품 효능 입증 시대 열려

LG생활건강 이상화 부문장 "최신 바이오 기술 활용한 개발 적극 대응해야"


▲ 10월 6일  KTX오송역 컨벤션홀 2016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과학적 근거로 화장품의 효능을 설명하는 시대가 열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KTX오송역 컨벤션홀에서 화장품업계 대표와 관계자, 학계, 관계, 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상화 LG생활건강 기술원 부문장이 ‘Session2 K-Beauty 화장품 시장 동향’에서 ‘Developement of Global Cosmetic Ingredients’에 대해 강의했다.

이상화 부문장은 “글로벌 코스메틱 트렌드가 natural, organic, anti-aging으로 가고 있다”며 “안전한 화장품,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화장품을 요구하는 추세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생명과학, 피부학이 화장품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며 “과학적으로 세포조직 손상을 막고 타깃층(문제가 있는 부위)를 찾아내 효과를 발휘하는 소재가 개발되고 있다”며 “바이오기술, 나노기술을 응용한 화장품을 개발하는 회사가 많다”고 말했다.

이 부문장은 “노벨상을 받은 물질이나 주목할 소재는 바로 화장품 콘셉트에 적용된다”며 화장품회사의 빠른 적응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제3회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컨퍼런스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CJB청주방송이 주관했으며 COSPEED, 코스인,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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