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5일 K-뷰티 포럼 주제발표 김이화 세명대학교 교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10월 5일부터 8일까지 KTX오송역에서 열린 제3회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서 10월 5일 충북 화장품 제조업체와 뷰티서비스단체, 한국미용학회, 학계 등 도내와 전국 뷰티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화장품 기업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K-뷰티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1부에서 방기정 대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오송 화장품 뷰티 클러스터 해외 진출 방안’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황형서 세명대학교 교수가 맡아 ‘글로벌 화장품 진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이화 세명대학교 교수는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충청북도에서 현재 건립중인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활용 방안 모색’과 관련된 주제로, 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는 ‘지역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허찬우화장품연구소장의 ‘화장품 품목 인정 확대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원영재 한중기술플랫폼 회장이 ‘중국 바이어의 이해와 화장품 기업의 수출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가기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중국 충징지원 지원장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애로사항 및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CCIC(중국검험인증그룹) KOREA 김주연 차장은 ‘중국 CFDA 위생허가제도와 허가취득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에 실시한 토론회에서는 패널과 청객이 함께 모여 충북 화장품 기업의 중국 수출을 위한 애로사항에 대하여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충북과 전국의 화장품 기업들이 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외로는 충북의 화장품 산업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