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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은?

뷰티스트림즈, 4월 3일 워크숍 K-뷰티 글로벌화 전략 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전문 분석기관이 K-뷰티에 주목, 해외 진출과 도약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전문 분석기관인 뷰티스트림즈는 4월 3일 포시즌호텔 누리룸에서 한국 뷰티 시장을 위한 특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외 진출 전략과 럭셔리 마켓으로의 도약, 최신 뷰티 트렌드 등 K-뷰티의 미래를 위한 세가지 주제가 다뤄져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트렌드 전문가이자 뷰티스트림즈 설립자인 랑부(Lan Vu) 대표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최신 트렌드를 얻기 위해 뷰티스트림즈를 찾고 있다. 특정 국가에서 워크숍을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고객사를 만나고, 그들이 뷰티스트림즈가 제공하는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랑부 대표는 이번 워크숍의 첫번째 주제인 '한국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전략' 발표를 맡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미국 등 K-뷰티의 주요 글로벌 진출 지역에 대한 핵심적인 시장 분석을 제시했다.



▲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전문 분석기관인 뷰티스트림즈 랑부(Lan Vu) 대표 워크샵 주제발표


그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기후 등을 이해해야 한다.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중국 외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이어 '럭셔리 시장 : 프리미엄 한국 브랜드의 미래 기회, '2018~19 FW 아시아 뷰티 트렌드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뷰티스트림즈는 이러한 발표를 통해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나아가야 할 미래시장 전략으로 '럭셔리 마켓으로의 도약'을 제시하고, 향후 제품 개발에 필요한 2018~19 FW 뷰티 트렌드를 공개했다.

뷰티스트림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카엘 놀테(Michael Nolte)는 "한국 뷰티 브랜드의 장점은 기술력과 트렌디함이며,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것"이라며 "K-뷰티만의 새로운 럭셔리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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