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장미란 기자]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분야에서도 지속가능한 천연 원료와 소재가 주요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코스인과 화장품 소재 전문 기업인 하나무역은 공동주관으로 10월 26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글로벌 기능성 천연 화장품 신소재 세미나(2017 Global Innovative and Powerful Cosmetic Actives Seminar)’를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기능성 천연 원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에디뜨 플레르(Edith FILAIRE) 그린테크 R&D 매니저는 안티폴루션, 블루라이트, 안티에이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그린테크의 신규 원료를 소개했다.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도시 지역에서 살고 있다. 때문에 대기오염은 오늘날 건강에 중요한 환경적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대기오염은 심혈관 질환과 호흡기, 폐암 등 질병의 원인일 뿐 아니라 피부질환도 일으킨다”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오염원은 화학적인 것과 생물학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러한 물질은 몸에 침투해 독성물질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피부장벽에 장애를 일으키고 색소나 기미를 발생시키고 피지 분지를 증가시키며 조기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등 전체적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이러한 대기오염의 대안으로 안티폴루션 원료인 ‘URBALYS®’를 소개했다.
‘URBALYS®’는 오미자(Schisandra chinensis)에서 찾은 식물 추출물로 생리학적인 균형을 회복해서 유해한 환경에 대응하는 원료이다. 피부 방어력을 강화시켜 피부 노화나 피부가 오염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진피층의 상태를 보존시킨다.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URBALYS®’는 오염과 관련된 원료인 만큼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오염이 심한 지역에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24명의 자원자들을 모집해 URBALYS®의 임상연구를 실시했다. 21일 동안 하루에 2번 정도 발라보게 했는데 피부장벽의 개선이 이뤄났을 뿐 아니라 안색도 개선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URBALYS®는 피부 장벽을 개선해 줬다. 7일 밖에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피부 수분 손실이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URBALYS®의 피부색 개선 효과에 주목했다. 그는 “중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다. 31명의 자원자들과 실험을 진행한 결과 피부 안색, 피부 톤, 색깔을 변화시키는데 있어서 URBALYS®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URBALYS®는 7일만 사용하더라도 피부 호흡을 돕고 안색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URBALYS®는 적용 가능한 화장품 원료는 노화방지, 클렌저 등이다”고 소개했다.
태양광으로부터 피부 보호 능력 높이는 ‘SOLIBERINE®’ 주목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UV, 적외선, 청색광으로 인한 빛의 오염으로 인한 피부보호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다.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스킨케어 시장에서 선케어 부분이 1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수치 뿐 아니라 급속하게 성장하고 각각의 나라에 따라 다른 제품이 개발된다”고 밝혔다.
태양광으로 인해 다양한 피부관련 질환이 발생한다고 강조한 그는 특히 피부 산소도를 높여 트러블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블루라이트’에 대해 주목했다. 태양광과 인공으로 발생되는 이 빛으로 인해 피부관리 질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블루라이트는 태양광으로 발생하는 비율이 50% 정도이고 나머지는 인공적으로 발생된다”며 “물론 블루라이트가 생물학적 리듬 변화와 기억력과 인지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암, 당뇨병 등의 위험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또, 블루라이트에 의해 염증의 확산, 과세포 침착 등도 유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같은 블루라이트의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그린테크의 ‘SOLIBERINE®’이라는 원료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SOLIBERINE® 발견은 생물학적 경로를 통해 발견했고 특히 오존이나 오염원으로부터 보호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블루라이트에서 피부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하는 이 원료와 관련해 그린테크에서는 여러 데이터나 실험을 통해 효능을 찾아냈다”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SOLIBERINE®에 대한 연구가 논문으로 발표됐음을 이야기하며 신뢰성을 높였다.
SOLIBERINE®은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서 효능을 밝혀내기도 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이다.
청색광은 활성화 산소가 많이 생성되는데 SOLIBERINE®이 청색광으로부터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또 피부장벽에 개선효과를 가져왔고 UV에 노출됐을 때 세포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것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세포 자살 보호에 대해 효과적인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복사열 역시 피부에 다양한 악영향을 끼친다. SOLIBERINE®의 경우는 적외선으로 인해 발생되는 MMP1을 22%까지 저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 솔리베린은 MMP1 발생 자체를 줄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SOLIBERINE®은 엘라스틴(elastin) 생성을 자극하고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에도 이의 생성을 높인다”며 “과색소침착 등을 막아줌과 동시에 항염증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국제 저널에도 소개됐다고 전했다.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마지막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홍반, 염증 등에 SOLIBERINE®이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전하며 “SOLIBERINE®을 2% 정도 사용했을 시 9~20일 사이에 홍반 발생 등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SOLIBERINE®이 높은 피부 호환성과 양호한 민감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의학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열대식물서 얻은 추출물 피부 노화 방지에 탁월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마지막으로 ‘피부 노화’에 대해 주목했다. 여러 가지 생리적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 노화이다. 특히 상피세포와 같은 약화는 안면에 많은 노화가 나타난다. 노화가 진행되면 상피층 같은 경우는 하루 1%씩 빠르게 줄어든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진피표핑의 접합점이 납작해지고 표피가 공급받는 영양분이 적어진다. 케라티노사이트 증식과 분화 속도가 늦어지고 이에 따라 세포 재생 속도도 늦어지며 자가 재생력도 감소한다. 모든 섬유질, 예를 들어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의 생성과 접합분자가 감소한다. 각질층이 해체될 뿐 아니라 그 점착 성질을 잃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보호 장벽 역할을 하는 피부기능의 효과가 줄어들고 탈수가 강력하게 진행된다.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과 유연함이 감소한다. 표면에서 피부 이완 조직이 와해되고 모공이 넓어짐에 따라 주름이 발생한다”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물질에는 태양광, 흡연, 패스트푸드 등 외부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이들은 활성화 산소를 유발해 좋지 않은 결과를 낳게 된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그린테크의 ‘Reverskin®’을 소개했다.
에디뜨 플레르 매니저는 “Reverskin® 물질에 대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매우 이로운 물질임을 확인했다”며 “식물성분으로 추출된 효능이 확인 물질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부노화에 있어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해답을 열대 식물에서 얻었다”고 덧붙였다.
Reverskin®은 줄기 세포에서 각질층 표면에 이르기가지 피부를 더 효과적으로 더 빠르고 좋게 재생시킴으로써 피부가 활기를 찾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진피와 상피층 양쪽에 적용하는 실험을 거친 결과 “0.2% 리베르스킨 주입했고 상피세포를 증가시키는지 확인했다”며 “50세 정도의 백인 여성에게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무 것도 사용하지 않은 피부와 Reverskin®을 사용한 피부를 비교했을 때 상피의 두께를 2.3배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피부 각질 개선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고 피부에 장벽을 형성해 노화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