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리포트] 인도네시아, '아보스킨' 쇼피 수출 프로그램 참가 브랜드 확장

2021.06.17 13:09:55

아누그라 파케르티 사장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기대 이상 성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 뷰티 산업이 매년 성장하면서 국내 화장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브랜드들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브랜드들은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인도네시아 화장품 브랜드 아보스킨은 쇼피와의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쇼피 수출 사업 참가를 통해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쇼피가 진출한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쇼피 사용자들은 아보스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아보스킨의 창립자 아누그라 파케르티는 “쇼피 수출 사업을 통해 우리 제품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쇼피의 지원에 감사한다. 이것은 아보스킨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대 이상의 성과이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쇼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담당자 다니엘 미나디는 “이러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인도네시아 브랜드들의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쇼피 로컬 선택는 인도네시아 국내의 우수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한 장소이다.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아보스킨은 혁신적인 멀티 퍼포스틴티드 선크림을 만들어 내기 위해 BLP 뷰티와 협력했다. 아보스킨 창업자 아누그라 파케르티는 "아보스킨과 BLP 뷰티간의 협력은 소비자들이 인도네시아 뷰티 산업에 대해 더욱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노력중 하나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브랜드들이 품질 측면에서 해외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BLP 뷰티의 창립자 리지 파라는 “멀티 퍼포스틴티드 선크림은 선크림과 스킨케어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두 가지의 커버리지와 피부 보호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런 혁신적인 품질의 제품 사용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인도네시아 제품을 더욱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앤드루 정 기자 aj53453@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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