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 비건화장품 '탈리다쿰' 방문 'K-뷰티' 큰 관심

2024.03.08 09:08:20

지난 6일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 탈리다쿰 티케이앤(TK&) 방문 '비건화장품, K-뷰티' 의견 교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방한중인 미국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Gretchen Esther Whitmer) 주지사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비건 화장품 탈리다쿰을 깜짝 방문해 K-뷰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Esther Whitmer) 미국 미시간주 주지사가 지난 6일 강남구 논현동 탈리다쿰 복합문화공간인 티케이앤(TK&)을 방문해 채문선 대표와 비건 화장품과 K-뷰티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는 평소 K-뷰티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널리 알려진 기존 K-뷰티 브랜드 대신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디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방문 의사를 밝혀와 한국적 브랜드인 탈리다쿰을 찾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날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휘트머 주지사를 만나 탈리다쿰 주원료인 한국 토종의 흰민들레 성분의 효능 등 탈리다쿰 브랜드 스토리와 K-뷰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휘트머 주지사는 흰민들레를 원료로 이용해 비건 뷰티로 제품화한 점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브랜드 설립 스토리에 진정성을 느꼈고 방한 전에 미국에서 직접 사용해 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탈리다쿰은 채문선 대표가 본인의 난치성 켈로이드 피부 질환을 케어하기 위해 한국의 토종 꽃인 흰민들레의 효능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 특허를 통해 효과성 인증을 받아 개발됐다.

 

한편, 탈리다쿰은 지난 2022년 6월 미국에 론칭했다. 미국과 국내 특허 출원한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한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라인을 선보였다. 현재 슬로우레시피(친환경 역직구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탈리다쿰의 시그니처인 에이치엠베리어 라인은 국내에서 흰민들레 원료를 채취, 배양, 추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하고 있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이번 휘트머 주지사의 방문으로 브랜드의 진정성이 통한 것 같아 기쁘다”며, “비건, 클린 뷰티가 대세인 미국에서도 탈리다쿰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보폭을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탈리다쿰은 2019년 설립된 비건 뷰티 브랜드로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라인 6종, 브라이처스(Brighteous) 라인 3종 등 여러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효진 기자 cosinpress@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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