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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미미'... 중국 수출 1분기 26.9% 증가

2012~2016년 화장품 수출액 314.7% 급증…품질·가격 경쟁력 우위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 이중 중국 대상 수출은 3.37억 달러로 26.9% 증가해 사드 보복으로 인한 우려를 씻어내는 실적을 보였다.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은 무려 314.7%나 증가해 소비재 수출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4월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34억 4,6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수입액 11억 1,100만달러에 비교하면 3.1배 성과다.

품목별로 최근 5년간 매출순위는 기초화장용-메이크업용-눈화장용-입술화장용-파우더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초화장용은 16.7억 달러로 325.7% 증가했다. 연평균 43.6% 성장한 수치다. 이는 세계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올인원 제품 등 기능성 제품과 천연 원료를 사용한 유기농 화장품‧한방 화장품 등의 공급이 수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화장품 품목별 수출액 현황 (단위: 백만달러, %)


메이크업용 제품 수출은 3.4억 달러로 245.0% 증가, 화장품 수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 출시 효과로 추측된다. 눈화장용(1.35억달러)은 315.9% 증가, 입술화장용(0.87억 달러)로 552.0% 증가, 파우더(0.32억 달러)로 73.0% 증가했다.

이들 5개 품목의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입술화장용(59.8%)-기초화장용(43.6%)-눈화장용(42.8%)-메이크업용(36.3%)-파우더(14.7%) 순이었다.

주요 화장품 수출 국가는 중국(36.1%)-홍콩(31.3%)-미국(8.7%)-일본(4.5%)-대만(2.9%)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00년 이후 화장품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중국 수출액은 12.4억달러로 2012년 대비 549.4%로 증가했다. 지난해 화장품 소비세 인하(고가 30%→15%, 2016. 10. 1 시행)와 기능성화장품 공급이 주요 요인이다.

유럽연합(EU)도 0.8억달러로 2012년 대비 347.9% 늘었다. 프랑스(811.1%↑)‧이탈리아(3,765.7%↑)‧스페인(863.7%↑)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 K-POP 등의 콘텐츠 수출 증가 영향으로 분석했다.

화장품 수출국은 2012년 119개국에서 2016년 138개국으로 늘었다. 2016년 품목별 상위 3개국은 기초화장용(중국‧홍콩‧미국)-메이크업용(중국‧미국)-눈화장용(미국‧중국)-입술화장용(중국‧홍콩‧미국)-파우더(중국‧미국)-손발톱용(미국‧일본‧홍콩)-향수(싱가포르‧홍콩) 등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K뷰티가 품질과 가격 경쟁력 등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큰 폭으로 증가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재 수출 동력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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