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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법 가짜 수입 화장품 단속 대폭 강화

지방정부 랴오닝·산시·하이커우, 관련 전문 정책 시행 본격화


[코스인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지방정부가 자국 화장품 시장의 수준을 낮추는 불법 수입 화장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6월 18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화장품재경재선은 "중국 지방정부의 '가짜' 수입 화장품 단속이 6월 들어 특히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장품재경재선은 "화장품 매출 성수기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각 시장의 '가짜 상품', 불합격 제품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각 성(省) 정부가 화장품 판매, 경영, 수입 항목에 대한 전문 정책을 발표하고 화장품 시장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6월 진입 이후 '무허가' 수입 화장품에 대한 각 성(省) 단속이 엄격해졌다. 가짜 상품과 불법 성분이 첨가된 화장품에 대한 단속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辽宁)성, 하이커우(海口)시, 산시(山西)성 지방정부는 6월부터 '무허가' 수입 화장품에 대한 정책을 정식 시행했다.


랴오닝성, '무허가' 수입 화장품 집중 조사


랴오닝성은 6월 중순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미용미발(美容美发)기관과 온라인 판매 화장품에 대한 전문 (조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랴오닝성 정부는 대중(大中)형 에스테틱(피부관리실), 헤어샵, 온라인 화장품 판매점을 집중 조사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랴오닝성의 시별 식품약품검역국은 관내 화장품 운영업체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규제 대상 데이터를 구축해 안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랴오닝성의 집중 단속 대상은 ▲화장품 생산허가증을 받지 못한 업체 ▲수입 특수용 화장품 허가증을 받지 않고 시스템에 미등록된 제품 ▲'화장품 위생 감독 조례' 12항 규정에 부적합한 라벨 부착과 포장된 제품 ▲검역 증명서가 없는 수입 화장품 ▲검역 보고서가 없고 인증기한이 초과한 중국 생산 화장품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 등이다.


하이커우시, 불합격 수입 화장품 4,098개 몰수


하이커우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최근 5월 행정 위반 사례가 16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경영 허가와 검사 없이 무허가로 수입 화장품을 판매한 사례가 절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이커우시 정부는 "'화장품 위생 감독 조례' 규정을 바탕으로 8개 업체의 제품을 △139개 △254개 △1,202개 △157개 △410개 △1,310개 △390개 △236개를 각각 몰수했다. 무허가 수입 화장품 몰수 총 규모는 4,098개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산시성 '콤비네이션 블로우(组合拳)' 정책 추진


지난 6월 12일 산시성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화장품 시장의 가짜 상품, 불법 성분 첨가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수입면허증 확인 ▲세관검사 ▲대장(台账)관리 ▲라벨표시 등에 대한 중점 조사를 진행했다.


산시성은 총 700개의 감독 표본 추출 작업을 진행하고 '콤비네이션 블로우(3개 이상의 좌우 타격을 연속해 치는 복싱용어)' 정책을 통해 화장품 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를 추진했다. 특히 '가짜 상품과 불법 성분 첨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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