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국회·정부·협회 등이 참가하는 '헬스&뷰티 미래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7월 21일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김상희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10여명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식약처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기관 단체장이 대거 참석한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7월 7일 화장품 CEO 조찬간담회 공지사항을 통해 "앞으로 화장품 산업과 국회를 연결하는 소통 채널을 신설해 업계 현안이 법규와 제도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연간 3회 포럼을 통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발굴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1부는 발전포럼 출범식을 실시하고 2부는 박장서 교수의 좌장으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 참가 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교육마당→교육 및 세미나 신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국회 K-헬스&뷰티 미래발전을 위한 토론회 프로그램

이날 토론회는 박장서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화장품 제도 개선 추진현황 및 미래 정책 방향(식약처 권오상 과장) ▲빅데이터/인공지능이 이끄는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KT 빅데이터사업단 류성일 책임연구원) ▲K-뷰티 지원 현황 및 미래 발전 전략(보건복지부 오상윤 팀장) 등의 발제가 있으며 이어 질의와 응답시간을 갖는다.

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회·정부와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