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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뉴욕 중심가 '타임스퀘어' K-뷰티 열풍분다

미국 리테일 스토어 ‘CVS헬스’ 뉴욕 타임스퀘어점 ‘K-뷰티 전문매장’ 오픈



▲ 사진 출처 : 드럭스토어 뉴스(Drugstore News)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최근 미국의 모든 소매업체들이 자신의 뷰티 코너에 K-뷰티 전문매장을 확장,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는 로드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CVS헬스(CVS Health)’도 예외가 아니다.

CVS헬스 주디 산손(Judy Sansone) 부사장은 새로 문을 여는 뉴욕 타임스퀘어(Times Square)점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고 방문자수가 많은 지역인 타임스퀘어에서 한 차원 높은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매장에서는 아주 새로운 건강과 웰빙, 그리고 뷰티 상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4월 CVS헬스는 ‘K-뷰티 HQ’에 대한 계획을 발표다. 계획 추진을 위해 CVS헬스는 피치앤릴리(Peach & Lily)사의 창업자 알리샤 윤(Alicia Yoon)과 손을 잡았다.

알리샤 윤는 “세계에서 가장 큰 K-뷰티 프로젝트 중 하나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산 화장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직도 쉽게 구매를 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았는데, 이런 상황을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뷰티 HQ는 현재 미국 2100개의 CVS헬스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점은 CVS헬스만의 ‘K-뷰티 샵인샵(K-Beauty Shop-in-Shop)’으로 구성된 두 곳의 매장 중 하나다. 또 하나는 맨하튼의 콜롬버스 서클(Columbus Circle)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CVS헬스 측은 “새롭게 출시되는 K-뷰티 샵인샵에는 500개 정도의 한국 상품을 스킨케어와 뷰티코너에서 제공할 것이다. 이 중에는 화장품, 마스크, 핸드케어, 바디케어, 립케어 제품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2층으로 구성된 이번 매장은 ‘디스커버리 존(Discovery Zone)’으로 나눠져 있다. 어드밴스 스킨케어(Advanced Skin Care)와 슬립앤무드(Sleep and Mood) 같은 코너를 포함해 고객들이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CVS헬스는 화장품과 위생용품은 이번 트렌드에 맞춰 준비했다. 제품 선택은 피부건강, 피부보호, 그리고 유해성분 없음과 같은 주제에 중점을 뒀는데 CVS헬스 측은 올해 초 매장 내 화장품과 위생용품 중에서 우려되는 화학성분들을 단계적으로 없애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CVS헬스 매장 브랜드 관리와 품질 보증을 담당하는 씨아 투시(Cia Tucci)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높은 효능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이 바라는 것과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최대한 반영하고, 고객의 우려는 최대한 낮추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라고 말했다.

피부 보호가 소비자들의 우선 사항이 됨으로써 CVS헬스는 자외선 차단 제품 코너에 변화를 줬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SPF15 이하인 제품 모두를 매장 진열대에서 없애고 SPF30 이상인 제품, 천연성분을 사용하는 브랜드 제품, 피부 건강에 중점을 둔 제품들을 더욱 많이 배치했다.

새로운 타임스퀘어점은 뷰티 제품의 여행용 사이즈 제품 코너, 신상품 코너, 그리고 인기상품 코너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CVS Health는 월그린(Walgreens)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드럭스토어로 2016년 기준 매출액 200조원, 8,000여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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