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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중국 화장품 시장 핫 키워드 '남성 뷰티'

남성 화장품 시장 급성장 뷰티 소비자 남성 30% 차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10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남자들은 화장을 매우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남성들도 화장에 열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성 뷰티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Mrport. coms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남성 뷰티 제품의 매출액은 이미 3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뷰티 소비자 구조 연구 보고에 따르면 95허우(后) 뷰티 소비자 중 남성 비율이 30%를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 2016년 남성 화장품 시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으나 소비 증가 속도는 80%를 넘어섰다. 남성 스킨케어 제품의 증가 속도는 약 40%로 스킨케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이후 남성 스킨케어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침투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남성들의 뷰티 의식 성장과 뷰티 상품 구매 증가에 따라 머지않아 여성 뷰티 시장과 대등한 수준까지 발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어디에서든 셀카를 찍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각종 커뮤니티나 인터넷에서 셀카를 업로드하기 전에 남성들도 잡티 제거, 미백, 여드름 제거, 필터 변경 등 사진을 보정해서 올리는 것이 일반화됐다. 즉, 남성들이 각종 뷰티 제품으로 단장하고, 주름을 관리하고, 잡티를 제거하는 것이 더 이상 이질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2014년부터 남성들의 뷰티 제품 수요는 갈수록 높아졌고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마스크팩은 물론, BB크림, 아이브로 펜슬 등 색조 화장품도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색조 화장품 중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용품으로 BB크림을 꼽았고 남성 화장품 중 판매율 90%를 차지했다.


남성 뷰티의 부상으로 뷰티 브랜드들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되어 남성 뷰티 시장의 잠재력을 개척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남성 스킨케어 부문을 새롭게 만들었다. 로레알 산하 브랜드인 비오템도 남성 전용 BB크림을 출시했다. 디올, 맥 등 전통적인 뷰티 브랜드는 광고를 통해 이들 브랜드의 제품들이 여성에게만 맞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을 남성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다.


외모가 경제가 되는 옌즈(颜值)시대. 소비자들의 미(美)에 대한 추구는 무궁하다. 여성 소비자에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남성의 뷰티 의식은 더욱 성장할 것이며 이에 따라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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