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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김성우 연구원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 코웨이 김성우 책임연구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웨이 김성우 책임연구원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코웨이 화장품연구소 김성우 책임연구원과 에이텍티앤 조효기 전문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우 책임연구원은 천연물질을 활용해 자극이 없고 안정성이 우수한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 국내 화장품 기술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난 20여년간 피부 주름개선 소재로 사용돼 온 레티노이드는 효능은 우수하지만 피부 자극, 과민 반응(알러지) 유발성, 쉽게 파괴되는 효능 등으로 인해 사용 범위와 방법에 제약이 있었다.

김성우 책임연구원은 효능의 우수성은 유지하면서 저자극성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한 피부 노화방지 소재 ‘베타 라파콘’을 개발해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보건 신기술 인증(NET), 생산단가 절감(기존 소재 대비 50%) 등 품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새로운 항노화 소재 시장 개척, 효능과 안정성이 확보된 기능성 화장품 생산과 수출 등 화장품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우 책임연구원은 “긴 연구과정을 함께한 동료, 교수님들과 적극 지원해 준 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기술 혁신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