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준동 기자] 애경그룹이 20일 5개사 대표이사 선임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신규 선임 5명을 포함해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등 총 7명의 사장단을 승진 또는 신규 임용됐다.
▲ 제주항공 이석주 신임 대표이사. |
대표이사 신규 선임은 윤광호 에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애경PNT(피앤티) 대표이사를 겸하고, 이석주 제주항공과 애경산업(겸직) 부사장이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과 각자대표 발령됐다.
또 문상철 애경유화 전무가 애경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고 이창훈 AK플라자 전무가 AK레저 대표이사로 승진 이동했다.
이윤규 애경산업 상무는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와 각자대표로 발령됐다. 또 안재석 AK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임호근 AK켐텍 대표이사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 내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CEO로 발탁하고 그룹 경영진의 세대교체를 단행한 것”이라며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통해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