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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리포트] 말레이시아, 라뒤레 메이크업 컬렉션 주목

프랑스 제과점 브랜드 '라뒤레' 마카롱 연상 파스텔 색조 인기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프랑스 파티스리(pattiserie) 브랜드 라뒤레(Laduree)가 럭셔리 코스메틱을 만들었다.


말레이시아 라이프스타일 유력 매체 스타투(Star2)는 최근 라뒤레의 메이크업 컬렉션에 대해 보도했다. 라뒤레는 1862년 설립된 프랑스 전통의 제과점이며 전세계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파스텔톤의 마카롱과 에프터눈티가 유명하다. 이러한 라뒤레가 화려한 파스텔 색조를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메이크업 컬렉션 레 머버리시(Les Merveilleuses)를 소개했다. 


스타투는 1862년 루이스 어니스트 라뒤레(Louis Ernest Laduree)가 파리에서 제과점을 설립했을 때, 그는 그의 페이스트리의 아름다움이 어느 날 화장품 컬렉션의 창조를 자극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전설의 파티스리는 명품 화장품 컬렉션인 레 머버리시를 선보이면서 라뒤레의 예술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 머버리시는 프랑스어로 '경이로운 여성' 혹은 '기발한 차림을 한 멋쟁이 여자들'을 뜻하며, 이는 라뒤레 메이크업 제품들이 지향하는 여성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라뒤레는 프랑스어 '아트 드 비브레(art de vivre)'를 대변하고 있는데, 이는 정말 아름다운 것은 여자들의 오감을 압도적으로 자극함으로써 본질적으로 여자들을 매혹시킬 수 있다는 철학이다. 


18세기 젊은 파리 여성들은 자유와 해방을 열망하며 혁명 후의 공포와 엄격한 도덕적 지배를 벗어 던졌다. 이 여성들은 또한 독특한 경향을 만들어 냈다. 레 머버리시로 알려진 그들은 모든 생각과 행동, 패션 등에서 자유의 여신을 구현했다.


이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라뒤레의 메이크업 컬렉션 레 머버리시는 블러셔, 립글로스, 아이섀도우, 파운데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페이스 컬러 로스 라뒤레(Face color rose Laduree)로 프랑스 왕실 보석함을 연상시키는 케이스와 꽃잎 모양의 블러셔이다. 케이스는 RM121(한화 약 33,000원), 리필용 블러셔는 RM319(한화 약 8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18세기 프랑스 귀족의 옷차림이 생각나는 립글로스도 인기가 좋다. 10가지 컬러로 구성된 이 립글로스는 RM142(한화 약 38,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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