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드, 젤, 로션, 액체 형태 등 눈 메이크업 리무버는 지금까지 계속 변화되어 왔다. 소비자는 얼굴 피부 중 특히 민감한 곳이 눈 주위이기 때문에 자극이 없으면서도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리무버를 찾아 왔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 화장을 지울 때에는 리무버로 닦아내거나 문질러서 지우기 때문에 속눈썹에 무리가 가는 것이 소비자의 걱정이었다. 이에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자극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아보카도 오일(Avocado-Öl)'을 소개했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아보카도 오일'이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면서도 속눈썹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솜 등을 이용해 문질러 지우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오일을 바르는 듯 간단하게 부드럽게 닦아내기만 하면 뛰어난 메이크업 리무버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   

가공처리 되지 않은 순수한 ‘아보카도 오일’은 건강한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 A와 E,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유럽에서는 피부와 모발을 자연스럽게 치료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른 오일과 달리 피부에 빠르게 잘 흡수되고 바른 후에도 광택이나 끈적거리는 불편거리는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하퍼스 바자 독일’은 “아보카도 오일은 피부에 안티에이징 기능을, 모발에는 트리트먼트 기능을 제공해주며 무엇보다 팔꿈치나 발뒤꿈치 등 건조하거나 잘 갈라지는 피부에 바르면 효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아보카도 오일을 100% 활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하퍼스 바자 독일에 따르면, 부드럽게 화장을 지워내면서 동시에 눈에 영양을 줄 수 있는 방법은 패드나 천에 아보카도 오일을 떨어뜨려, 손가락 끝으로 눈 주위와 속눈썹 주위를 둥글게 마사지해주듯 바르면 된다. 

‘아보카도 오일’은 메이크업 잔여물이 묻었을 때 바로 색조가 변하기 때문에 살피면서 이용하는 것이 좋고, 속눈썹 쪽을 지울 때는 속눈썹이 자라는 방향으로 오일을 바르면 된다. 다 지우고 난 뒤에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와 눈가 주변을 함께 씻어내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준다. 

무엇보다 ‘아보카도 오일’을 메이크업을 지우는 용도로 이용할 때에는 유기농 품질로 된 순수 아보카도 오일(ein reines Avocado-Öl in Bioqualität)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천 제품은 브랜드 ‘Natrea’의 순수 바이오 아보카도 오일(100% reines BIO-Avocadoöl)과 브랜드 ‘kräuterland natu’의 ‘아보카도 바이오 피부 오일(Avocadoöl Hautöl)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