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전세계 유아산업 현황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계 최대 유아산업 B2B 전시회인 CBME China(Child-Baby-Maternity-Expo)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국가전람중심(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총 266,548㎡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40개국 2,900여개사 4,3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총 85,000명의 전문 바이어와의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매년 7월 개최되는 CBME China는 올해 18회를 맞은 중국 최대 유아 산업 트레이드 쇼로 유아용품 전반, 유모차, 힙시트류, 유아가구, 의류와 언더웨어, 패션과 액세서리, 식품과 헬스케어 용품류 등 유아 산업 전반에 걸친 신제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CBME China는 해외 참가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국제관 섹터를 마련하고 있으며 국제관에는 한국관, 미주관, 영국관, 프랑스관, 호주관, 홍콩관, 대만관, 일본관, 싱가포르관 등 주요 국가관이 위치할 예정이다.

CBME China 2018에 참관을 희망하는 바이어의 경우 CBME China 공식 웹사이트(www.cbmexpo.com)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현장에서 대기 없이 참관이 가능하다.

지속 성장하는 CBME China와 동시 개최되는 ‘Cool Kids Fashion(쿨키즈 패션 전시회)’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이다.

Cool Kids Fashion은 프리미엄 영유아 의류 및 잡화 브랜드가 참가하는 패션 특화 전시회로 CBME China 내 전시회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Cool Kids Fashion은 디자인 콘테스트, 트렌드존, 트렌드 포럼, 키즈패션쇼 등 영유아 패션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트렌디한 유아동 패션을 찾고자 하는 전문 바이어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전시회 참관 사전등록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coolkidsfashion.com) 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참관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중국 라이센싱 시장을 한 눈에… ‘LICENSING EXPO China 2018’ 동시 개최

중국 소비자들이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패션, 예술 및 소비재 등의 라이선스 제품과 액세서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라이선스 제품에 대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라이센싱 시장은 10억달에 이르렀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의 2.5%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국은 라이센싱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라이센서의 46%는 중국을 라이센싱 비즈니스를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매해 더 많은 라이센서가 공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에 중국 라이센싱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LICENSING EXPO China는 라스베가스의 ‘Licensing Expo'와 'Brand Licensing Europe’를 주최하던 북미 최대 주최사인 Advanster가 CBME의 주최사인 UBM에 합병되면서 기존 Advanster의 라이센싱 포트폴리오를 도입하며 더욱 확장,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LICENSING EXPO China 공식 웹사이트(www.licensingexpochina.com)에서는 현재 온라인 방문객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