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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온도 조절로 피부 노화를 케어하다

바이오제닉스, 캡슐화 원료 독보적 기술력 바탕 열노화 방지 신소재 개발 나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에 열노화 방지 화장품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환경의 변화, 피부 항노화에 대한 시장의 새로운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미 수년 전부터 뷰티 업계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광노화와 더불어 열에 의한 피부 ‘열노화‘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정상적인 피부표면온도는 31℃이다. 그러나 한여름 직사광선에 15분 이상 노출되면 피부 온도는 41-43℃까지 상승한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부의 콜라겐 분해가 가속화돼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생성이 유발되며 광노화도 가속화돼 결과적으로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비단 직사광선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히터, 사우나 등으로부터의 열방출은 생활 속 열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열노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미 화장품 시장에는 열노화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제품의 효능은 일시적이거나 컨셉에 그치고 있어 기술적으로 검증된 열노화 관련 소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생리활성소재와 캡슐화 원료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제닉스는 이와 같은 시장의 요구에 착안, 자체기술을 접목한 열노화 방지 소재개발에 나서 주목된다.

 

바이오제닉스는 2018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해외수요처) 과제에 선정됐다. 미미한 효능으로 인해 시장 형성이 취약했던 열노화 예방 화장품이 바이오제닉스의 이번 과제 수행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제닉스가 주목한 핵심 소재는 외부의 온도 변화로부터 효율적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산업적으로는 활용도가 높지만, 화장품으로의 적용성과 안정성은 취약한 물질이다. 바이오제닉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해당 소재의 취약성을 극복, 피부에 더욱 안전하고, 안정하며 기술적으로 검증된 효능의 열노화 방지 신소재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제닉스 관계자는 “바이오제닉스는 화장품 소재의 가용화, 안정화를 위한 캡슐화 기술에서 국내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열노화 방지 화장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로의 소재 적용 확장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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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닉스  캡슐화 원료  열노화 방지 신소재  소재 개발  열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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