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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세포라 '클린 뷰티' 신설 친환경 제품 쇼핑 '쉬워진다'

'클린 앳 세포라' 코너 신설 친환경 제품 시연, 구매 편익 강화

[코스인닷컴코리아 미국통신원 손채린] 미국 뷰티 소매업체 세포라(Sephora)가 '클린 앳 세포라(Clean at Sephora)'라는 클린 뷰티(clean beauty) 카테고리를 새로 추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보다 쉽게 찾을수 있고 또한 새로운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클린 뷰티'란 무엇인가?

 

요즘 인기 트렌드인 클린 뷰티는 식품으로 말하면 친환경 상품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산물의 재배에 화학성분이 사용되듯이 세포라(Sephora)와 울타(Ulta)에 진열된 스킨케어 제품과 화장품들에도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클린 뷰티라 불리는 제품들은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파라벤, 황산염, 프탈레이트 같은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클린 앳 세포라”에 선정된 제품들이 특별한 이유는?

 

화장품 속에 피해야 하는 화학성분은 생각보다 많다. 클린 앳 세포라에 선정된 제품들은 타르, 포름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 유발 성분, 광유, 황산염, 파라펜, 프탈레이드, 레티닐팔미테이트, 옥시베존, 히드로퀴논, 트라이클로산, 그리고 트라이클로카반 등의 성분들이 포함되지 않으며 합성향의 함유율도 1% 미만이어야 한다. 


“클린 앳 세포라”가 소비자의 클린 뷰티를 도와주는 방법

 

기본적으로 클린 앳 세포라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반영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세포라 스킨케어 판매부문 수석 책임자인 신디 데일리(Cindy Deily)는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특정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뷰티 브랜드를 찾으려 한다”고 이번 클린 앳 세포라의 런칭에 대해 밝혔다. “클린 앳 세포라는 뷰티 제품의 투명성과 개선된 방향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응답한 것이라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머리와 피부에 사용하고 싶지 않은 성분을 피하려고 번거롭게 인터넷 검색을 하는것 보다 세포라의 해당 코너에 가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신디 데일리(Cindy Deily)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많은 검색과 조사를 한다”라고 뷰티부문 고객들의 고민거리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의 이와 같은 우려를 미리 반영한 브랜드를 강조해 주고 또 클린 뷰티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보다 쉽게 찾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

 


세포라의 웹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다. 클린 앳 세포라만의 랜딩 페이지가 따로 생겼고 웹사이트 이용 중 클린뷰티 제품을 찾기 쉽도록 초록색 선으로 표기를 했다. 세포라의 메인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클린 앳 세포라 마크를 얻은 2개의 제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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