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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호 [특집] 생물기능에서 배우다 5

생물에게 배우는 구조발색성 안료

생물에게 배우는 구조발색성 안료

生物に倣う構造発色性顔料
Bio-inspired structural colored materials

 

竹岡敬和(다케오카 유키카즈, Yukikazu Takeoka)

 

그림1 자연계에 보이는 컬러풀(Colorful)한 구조색의 예

 

1. 서론 : 안전한 소재로 만드는 색소의 필요성


2002년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세계 정상회담’에서 ‘화학물질이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현저한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사용, 생산하는 것을 2020년까지 달성한다’ 는 목표가 국제합의로 채택됐다. 또한 2009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 화학물질 관리회의에 서는 도료 중에 함유된 납의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초미의 과제로 대두되어 선진국의 대다수가 법적 규제 하에서 2020년까지 납 계열 안료를 폐기하는 목표를 세웠다.


환경문제의 대처가 활발한 유럽에서는 수은, 카드 뮴, 6가크롬 등의 중금속을 포함한 재료에 관해서도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더욱 아조염료도 발암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일부가 이미 사용할 수없게 됐고 무기계 뿐만 아니라 유기계 색소의 많은 부분도 사용이 규제되는 시대가 됐다. 국제적인 규제강 화에 의해 유해성이 염려되는 화학물질을 구체적으로 추출해 무해한 대체품으로 교체가 진행되면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안료나 염료 등의 색소도 안전한 소재를 이용한 개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8년 7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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