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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시

한국콜마, 연매출 1조시대 '성큼' 상반기 매출 6,000억 돌파

매출액 전년대비 47.5% 급증, 영업이익 13.0% 증가 CJ헬스케어 인수 효과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콜마의 2018년 상반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올해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에 따른 연결매출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화장품부문의 성장과 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 연결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6,025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25억원(13.0% YoY)을 기록했고 2분기 연결 매출은 3,600억원(73.8% YoY), 영업이익은 245억원(44.1% YoY)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한국콜마 계열사들의 매출 신장은 고르게 나타났다. 한국콜마가 상반기 매출 4,543억원(33.4% YoY), 영업이익은 394억원(20.1%)을 달성했고, 북경콜마는 상반기 매출 375억원(50% YoY), CJ헬스케어 인수목적 회사인 CKM은 매출 801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의 상반기 매출 고성장 배경은 여름철 자외선차단제 매출 증가와 주요 대형 거래처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제약부문은 기존 수탁 제품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지난 4월에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도 5월부터 포함됐다.

 

한국콜마 연결포괄 손익계산서 (단위 : 원)

 

 

상반기 기준으로 한국콜마의 매출액 비중은 화장품 부문이 약 77%를 차지했고 제약 부문이 23%의 비중을 나타냈다. 한국콜마의 주요 매출처는 화장품 부문은 애터미, 카버코리아, 제이엠아이앤씨,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등이다. 제약 부문은 한국휴텍스제약, 제일약품, 동화약품, 한미약품, 코오롱제약 등이다. 또 상위 5개 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0.17%, 19.09%를 기록했다.

 

한국콜마의 상반기 매출액이 6,00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올해 연매출 1조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7년 한국콜마의 매출액은 8,216억원을 기록했었다.

 

한편, 한국콜마는 화장품 부문의 경우 제약부문의 엄격한 공정관리를 적용해 일반적인 업계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 의약품의 핵심 기술인 DDS(Drug Delivery System)를 화장품 분야에 적용해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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