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6.3℃
  • 구름조금강릉 11.3℃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9.2℃
  • 맑음울산 12.5℃
  • 맑음광주 11.3℃
  • 맑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8.3℃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5.5℃
  • -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박람회 해외 뉴스

북미 최대 규모 라스베가스 ASD전시회, K-뷰티 인기 "여전"

55년 역사 최대 규모 B2B 도매 전시회, 한국관 참가 기업 수출계약 성과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북미 최대 규모의 B2B 도매전인 ‘2018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 ASD 추계’에서 K-뷰티 인기는 여전했다.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한국 기업들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55년 역사를 지닌 미국에서 가장 큰 B2B 도매 상품전이다. 터키, 유럽, 중국 등 14개 국가관을 운영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보니 수출과 수입 업체들과 대형 유통업체들 역시 많이 찾아온다. 51%가 넘는 바이어들이 최소 주문 수량을 600~3,000개 이상으로 주문하는 것이 특징이다.

 

K-뷰티관에는 야다, 제스폰, 디펠리, 티디씨, 영원코스텍, 유라인터내셔널, 클래시스, 웰맥스, 제이에스상사 등이 참석해 미국 내의 다양한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ASD 전시회에서 화장품, 네일과 헤어 제품의 눈에 띄는 성장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과 미용 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실제 한국 화장품이 아마존(Amazon), 세포라(SEPHORA)에서도 각광받으며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고 한국 제품을 찾는 미국 바이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시회 주최측은 “82%의 방문객이 전시회장에서 즉시 주문했으며, 유통업체의 참가가 높은 비율로 늘었다”며 “따라서 타 미용 전시회에서 볼 수 없는 바이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을 주관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미국에서 K-뷰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이번 라스베가스 ASD 전시회 K-뷰티관 참가를 통해 더 많은 대형 드럭스토어 등 미국 유통업체들과의 거래를 체결했다”며 “최근 트렌드가 유기농, 천연 화장품으로 흘러감에 따라 K-뷰티 트렌드에 힘입어 스킨케어 기능이 함유된 천연 제품을 출시하면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라스베가스  ASD  코이코  소비재  화장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