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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리포트] 호주 G&M코스메틱, 중국 화장품 시장 '성공'

호주만의 독특한 스킨케어 차별화, 유통채널 전략 소비자 어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스킨케어 제조업체인 G&M 화장품(G&M Cosmetics)가  중국 스킨케어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 중국 내 5,000개 이상의 매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른 아시아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G&M Cosmetics 호주 시장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유럽의 화장품이 호주의 기후에서 맞지 않는 다는 것을 발견한 설립자 요르다노프는 호주에 맞는 화장품을 호주에서 나온 원료로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설립자의 집 차고에서 재고를 판매하는 것에서 시작한 이 회사는 창립 이래 6,0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 회사는 빅더블유, 콜즈, 타깃, 아이지에이, 그리고 주요 약국채널을 포함한 호주 소매업체와 슈퍼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14개의 생산설비와 50명 이상의 현지 직원이 있는 이 회사는 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사내 개발자가 있으며 하루 최대 1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카카두 자두, 염소 우유, 마누카 꿀, 라놀린 오일, 마카다미아 오일, 아보카도 오일과 에뮤 오일 등 상징적인 호주 활성 재료로 만든 호주 크림 브랜드다. 중국과 아시아 시장의 수출 호황으로 이 회사의 2018년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M 코스메틱은 월마트 중국, 까르푸 슈퍼마켓, 뱅가드 슈퍼마켓, 로터스 슈퍼마켓, 그랜드 부비, 그리고 네프 스타 약국 스토어 약국을 포함한 중국 최대의 소매 업체와 슈퍼마켓을 통해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Tmall의 자체 플래그십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JD·COM과 VIP.COM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활발히 판매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G&M 코스메틱은 중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호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시장에서 성공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의 핵심 성공 요인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델의 혼합이다. 우리의 중국 판매량은 지난 몇년 동안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현재 우리 회사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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