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2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1℃
  • 구름많음강릉 19.3℃
  • 구름많음서울 18.3℃
  • 구름많음대전 17.1℃
  • 흐림대구 19.1℃
  • 구름많음울산 18.3℃
  • 구름조금광주 18.4℃
  • 구름많음부산 19.2℃
  • 구름많음고창 18.1℃
  • 흐림제주 20.7℃
  • 구름많음강화 16.7℃
  • 구름많음보은 16.5℃
  • 구름많음금산 16.3℃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많음경주시 18.8℃
  • 구름많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호주 리포트] 호주, 천연원료 성분 로컬 화장품 브랜드 주목

독특한 천연원료 사용 '고투스킨케어, 이솝, 샌드앤스카이' 등 인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프랑스와 미국 뷰티 제품부터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K-beauty까지 수입 화장품의 비중이 높은 호주이지만 호주 토종 브랜드의 경쟁력 역시 만만치 않다. 호주 토종 브랜드들의 경쟁력은 EU의 미용 제품 표준보다 더 엄격한 품질표준을 기준으로 동식물성 영양성분이 풍부한 호주 대륙에서 생산된 원료를 사용하는 것에서 나온다.

 

호주의 동식물 80%는 호주 대륙에만 서식하고 있으며 호주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호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천연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호주 토종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투 스킨케어(Go-to skincare), 식물 추출 원료 사용 복숭아색 포장지 유명

 

 

호주의 뷰티 에디터이자 저술가인 조 포스터가 만든 브랜드다. 그녀는 슈퍼마켓에서부터 스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종류의 스킨케어 제품을 검토하고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만들었다. 고투 스킨케어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며 복숭아색의 포장재로 유명하다.


이솝, 브라질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독특한 매장 디자인 특화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이솝은 브라질의 나투라그룹 소유의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다.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비누, 향수를 생산하며 총 80가지 이상의 모발, 피부, 바디케어 제품을 제공한다. 이솝 매장은 다양한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예술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2018년 현재 전세계 50개국에 183개 이상의 판매점을 보유하고 있다.


샌드 앤 스카이(Sand And Sky), 호주 핑크 클레이 원료 사용한 제품

 


쌍둥이 자매인 에밀리와 사라가 100% 호주산 천연원료를 사용해 만든 스킨케이 브랜드로 호주 핑크 클레이(Australian Pink Clay)를 원료로 사용한 페이스 마스크 제품이 대표적이다. 경쟁 업체 제품이 10~15%의 클레이 원료를 함유하는 것에 비해 이 회사 제품의 클레이 원료 함유량은 50% 이상으로 탁월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클라라 코스메틱(Klara Cosmetics), '인생을 위한 전문 메이크업' 높은 평가

 

 

100% 색상 착색원료를 사용해 만든 최고 품질의 화장품으로 ‘인생을 위한 전문 메이크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자인 클라라 사 보트코스키(Klara Sabotkoski)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혁신적인 메이크업 라인은 2013년 호주에서 처음 출시됐다. 1주일 만에 전 제품이 매진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전문가와 미용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가 제공하는 최상의 하이퍼 안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깊고 풍부한 색을 구현해 창의력과 자기표현을 높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라 올가닉(Kora Organics), 100% 호주산 스킨케어 제품 '미란다 커' 설립

 

 

100% 호주산 스킨케어 제품으로 인증된 유기농 성분을 혼합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제공한다. 호주 태생의 국제 슈퍼모델인 미란다 커가 2009년 창립했으며 호주 멜버른에서 생산되고 있다. 호주 전역에 400개가 넘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자사의 웹 사이트와 고급 전자 소매업체인 넷어 포털을 통해 국제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미란다 커는 모델로 활동하기 전에 호주 케언스에 있는 자연사 아카데미에서 영양과 건강심리를 연구했으며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코라 오가닉을 창업하게 된 계기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코라라(Kora)는 이름은 정신과 신체의 건강이 '핵심' 자아와 연결된다는 미란다 자신의 믿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프랭크 바디(Frank Body), 커피 바디 스크럽 제품 유명

 


빅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를 주목하기 훨씬 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알린 호주 브랜드다. 커피 기반 바디 스크럽 제품이 가장 유명하다.


아사라이(ASARAI), 밝은 노란색 포장 환경보호 매출 1% 기부

 

 

밝은 노란색 포장이 인상적인 아사라이는 천연성분을 이용한 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창업자는 호주 자연요법 전문가로 환경보호를 위해 매출의 1%를 기부하고 있다.

 

관련태그

호주  천연  올가닉  색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