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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리포트] 코트라, 베트남 중부 다낭무역관 오픈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중부투자촉진센터(IPCC)와 양해각서 한국 기업 진출 활성화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하여 한국기업의 무역과 해외 투자를 지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1월 21일 다낭 힐튼호텔에서 코트라 다낭무역관 개관식이 열렸다. 코트라 다낭무역관은 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에서 세 번째이며 전세계 127번째 사무소다. 베트남 다낭 코트라 사무소 개관으로 베트남 중부의 한국 파트너들이 쉽게 한국과의 비즈니스 접근이 가능해 졌으며 한국 기업들은 코트라 다낭무역관을 통해 베트남 중부지역의 투자와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코트라 권평오 사장은 “2018년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무역 교역국이 됐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출액은 486억 USD에 달했으며, 베트남은 아세안에서 가장 큰 교역 파트너이다. 두 나라의 무역규모는 2015년 365억 USD에서 2018년 650억 USD로 2배가 됐다”고 말했다.

 

다낭무역관 이성녕 관장은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핵심도시로 1년에 100만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이다. 그러나 투자와 무역의 관점에서 볼 때 여전히 베트남 남부와 북부에 비해 저조한 현실이다. 하지만 인적 자원의 잠재력과 베트남 중심의 지역적 이점, 중부지역에 특화된 정책적인 혜택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무역이 활발해 질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한국의 새로운 신남방 정책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특히 이중 베트남을 핵심 국가로 설정했기 때문에 중부지역을 포함한 베트남에서의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트라 다낭무역관 개관식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중부 무역, 투자 촉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중부투자촉진센터(IPCC)와 양해각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베트남 중부지역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은 코트라 다낭무역관을 통해 투자와 비즈니스 정책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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