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데엠(dm)’이 남성 고객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데엠(dm)은 '새로운 남성 브랜드 런칭' '매장 내 남성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 마련'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kosmetiknachrichten)'에 따르면, 오는 3월 9일부터 데엠(dm)은 남성 고객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쇼핑 플랫폼 ‘SEINZ.COM’을 오픈한다. 이와 함께 총 1,950개가 넘는 데엠(dm) 매장에는 남성 피부 관리와 스타일링, 면도 제품 등을 판매하는 남성 고객만을 위한 공간 ‘SEINZ’이 설치된다. 이 공간에는 피부 관리나 스타일링에 대해 잘 모르는 남성 고객도 쉽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데엠(dm)은 새롭게 문을 여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SEINZ.COM’와 함께 새로운 프리미엄 남성 브랜드 ‘SEINZ’도 선보일 계획이다. 데엠(dm)의 새로운 남성 브랜드 ‘SEINZ’는 재활용 원료를 최대 95%까지 활용한 고품질 재료와 포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총 21가지의 피부 관리와 면도 제품 등을 제공한다.

‘SEINZ’는 샴푸, 샤워 젤, 데오드란트 등 관리별 제품은 물론 건성, 민감성, 지성 피부 등 피부 유형에 따라 다르게 관리하는 제품과 면도와 수염 관리를 위한 특수 제품도 선보인다. 이로써 데엠(dm)은 오는 3월부터 남성 고객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틀을 갖추게 됐다.

데엠(dm)의 이같은 변화는 남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데엠(dm) 크리스토프 베르너 이사는 “그동안 데엠은 인기 있는 드럭스토어로 피부 관리, 색조 화장품 분야에 초점을 맞춰 왔지만 앞으로는 피부 관리와 뷰티 분야에 점점 관심을 두고 있는 남성 고객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남성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쉽게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온라인상으로도 여러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엠(dm)은 남성 고객을 위한 새로운 제품 제공과 함께 뷰티, 스타일링, 라이프 스타일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할 ‘SEINZ 전문가팀’을 꾸렸다. 이 전문가팀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제품을 구매할 때 필요한 정보와 팁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는 뷰티와 스타일 등에 대한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SEINZ’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9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SEINZ.COM’과 데엠(dm)의 뉴스룸(newsroom.dm.de/tag/seinz)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