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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독일, 안티에이징 성분 ‘제룸벳 진저’ 주목

장수마을 일본 오키나와서 발견 ‘활성복합체’ 안티에이징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언론이 노화 방지를 위한 성분으로 생강과 식물인 ‘제룸벳 진저(Zerumbet Ginger)’에 주목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최근 몇 년 동안 중요한 안티에이징의 혁신적인 성분은 아시아에서 왔는데 예를 들어 시트 마스크나 달팽이 추출물을 사용한 트리트먼트는 유럽에서 큰 성공을 이뤘다"며 "특히 한국과 일본이 뷰티 케어와 관련해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하퍼스 바자 독일이 소개한 안티에이징 성분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진 ‘제룸벳 진저(Zerumbet Ginger)’’다. 장밋빛을 띠고 있는 이 식물은 피부 관리를 위해 새롭게 발견된 성분이다. 세계적인 장수 마을로 알려진 일본의 오키나와는 피부관리와 관련해 여러 실험이 진행되는 곳이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아시아의 뿌리식물 ‘강황’과 관련해 브랜드 ‘킨 우콘(Kin Ukon)’에서 고체 압축 정제를 처음으로 만든 곳도 오키나와다.

 

하퍼스 바자 독일에 따르면, 제룸벳 진저와 관련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는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스킨케어 제품과 스파 제품을 만드는 프랑스의 '생크 몽드(Cinq Mondes)'다. ‘생크 몽드’는 안티에이징 성분 발견을 위해 오키나와 모래사장에 실험실을 직접 설치했고 그 결과 신선한 제룸벳 진저의 순수 추출물을 토대로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을 발견했다.

 

‘생크 몽드’가 찾아낸 제룸벳 진저의 ‘활성복합체’는 식물의 순수하고 고농축된 유기물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다. 이 추출물은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피부 활력을 되찾고 재생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 피부 세포에 활력을 되찾아 주고 상처 치유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여러 피부층 사이 세포에 영양소와 수분 등을 최적으로 공급해 주는 기능도 있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안티에이징 제품을 만들 때 다른 안티에이징 성분과의 조합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형적인 일본 안티에이징 촉진제로는 일본 미역(Wakame), 식물성 히알루론산(Hyaluronsäure)과 같은 ‘콜라겐 활성화 실크 단백질’ 등이 있다. 이 성분들은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을 공급해 주고 효과적으로 새로운 주름과 피부 색소 침착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이와 함께 피부 손상을 줄여 피부가 탄력 있고 밝아 보이게 해준다.

 

제룸벳 진저를 사용한 ‘생크 몽드’의 대표적인 제품은 ‘게토 슈프렘 크림(Géto Suprême The Cream)’이다. 크림 텍스처이지만 고농축 세럼인 이 제품은 사용했을 때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고 기름기 없는 막을 형성해준다. 크림을 구매하면 마사지 도구가 함께 들어 있어 크림을 바른 후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해 제품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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