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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2019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IBE) 성황리 종료

3월 10일~12일 코이코 한국관 70여개 화장품 관련 기업 참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미용 박람회인 ‘2019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IBE)’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파저우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3,800여개 업체와 100여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91만여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IBE) 한국 최대 주관사인 코이코 한국관에는 7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IBE)’는 중국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여겨지는 박람회이다. 중국 최대를 자랑하는 전시장 규모 뿐 아니라 A, B, C구역으로 나뉜 26곳 전시관에 미용, 화장품 산업군을 비롯해 전문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케어 제품, 원자재, 화장품 패키지, 중의 제품, 성형 전문관 등 미용에 관련된 모든 부분의 카테고리가 분명하게 나뉘어져 있어 전문성이 뚜렷한 미용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가 열리는 중국 광저우는 중국 광동성의 성도이자 화남지방 최대의 무역도시이다. 광동성은 중국에서도 경제력이 높은 도시로 손꼽히며, 각종 산업의 중심 육성지이기도 하다. 이 중 미용, 바이오 관련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해외 기업들의 투자도 지속되고 있어 관련 전시회의 규모는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

 

한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중국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에 전시회 내내 한국 기업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한국 최대 주관사인 코이코 측은 "중국의 경우 현지 허가 관련 구비 서류가 중요한 만큼 현장계약보다 이후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실거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을 고려하면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미네랄바이오, 앱솔브랩, 데일리시 유앤아이제주, 티르티르 등 화장품 기업과 지엔제이, 디티에스엠지, 아인스메드, 오멜론 등 미용기기 업체, 비알팜, 만길 등 필러·PDO(리프팅실)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헤어기업인 탈모닷컴(TS샴푸)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의 명성을 재확인하며 전문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기존 거래처는 물론 글로벌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세계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19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IBE) 춘계 한국관을 주관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매회 규모와 수준이 확대되고 있어 ‘2019 제53회 중국 광저우 미용 전시회(추계)’에도 더 다양한 업체와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관을 준비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19년 제53회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추계)’는 3월 말부터 모집을 진행하며 관련 문의는 코이코(02-577-59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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