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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유해환경 피부건강 연구개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오픈

2007년부터 미세먼지 피부 미치는 영향 메커니즘 규명 미용법 제시 등 집중연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 2007년부터 매연 등 외부 유해 대기환경에 노출된 피부에 관한 연구를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를 오픈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집대성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열었다고 4월 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신설되는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유해환경과 그로 인한 다양한 피부 변화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자 사회적으로 대책을 고민하는 관심사가 된지 오래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지만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염증과 트러블을 유발하고 주름 생성과 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도 가속하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소재와 기전, 임상, 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 파트와 유해환경 제거, 방어, 애프터케어 기술과 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 파트, 대외 소통과 실증 파트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구성됐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에서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 규명 ▲미세먼지 대처에 효과적인 새로운 소재와 진단 센서 개발 ▲글로벌 고객의 피부 임상 연구 ▲미세먼지 피부 대처 가이드라인과 미용법 제시 ▲주요 안티폴루션 기술이 반영된 제품 출시 ▲다양한 디지털 소통 콘텐츠 제작 등을 이어가게 된다.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아모레퍼시픽 뷰티 포인트 앱에서 현재 연재 중인 '캐리의 뷰팁-초미세먼지 걱정 끝내주는 추천템의 모든 것' 뷰티툰 제작을 지원했으며 이달부터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연구원 인터뷰, 미세먼지 관련 주요 제품 리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뷰티 포인트 앱과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07년부터 매연 등 외부 유해 대기환경에 노출된 피부에 관한 연구를 이어왔다. 2008년부터는 황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2014년에는 피부 유해성 시험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안티폴루션 연구 분야를 미세먼지까지 확장하기도 했다. 국내외를 망라하는 다양한 고객 조사와 유전자 분석 등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피부 장벽 약화 등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는 중이다.

 

또 외출 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 기술, 피부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 잔여물 제거 기술, 손상된 피부의 트러블을 완화해 주는 기술 등 다양한 안티폴루션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왕기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그동안 유해환경을 예측하고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어온 전방위적인 연구 역량을 집대성해 설립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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