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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영국, 한국 클렌징 제품 관심 '높다'

오일 클렌저 이용한 이중 세안방법 "완벽한 피부 상태 제공" 큰 인기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영국에서 한국의 클렌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국 글래머(Glamour)는 최근 "한국 클렌징 제품은 빛나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K-Beauty가 시트 마스크와 에센스 등과 함께 클렌징 제품으로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글래머는 한국에서 오일 클렌저를 이용한 이중 세안 방법을 처음으로 개척한 점에 주목했다. 글래머지는 "기름으로 얼굴을 씻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오일을 베이스로 한 화장을 제거해 주는 것이 한국 이중 세안법의 특징이다. SPF처럼 물로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는 화장을 제거하기 때문에 완벽한 첫 번째 세안 방법이다”라며, “한국 이중 세안 방법의 두 번째 단계는 수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는 남은 오일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이중 세안의 장점은 깨끗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고 세안 후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이 잘 스며들게 해서 메이크업을 하기 위한 완벽한 피부 상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한국 클렌징 제품은 피부의 수분을 잃지 않으면서 pH 수준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온라인 K-뷰티숍인 ‘Oh K(ohklife.com)’ 제품 디렉터인 로빈 클리포드는 "철저한 스킨케어는 한국 문화의 일부이고, 한국 여성들은 완벽하고 빛나는 피부가 진정한 아름다움의 상징이라고 믿는다"며, "오래전부터 건강하고 도자기 같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고 스킨케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영국 글래머가 추천한 한국 세안 제품은 어떤 것일까. 글래머지는 먼저 설화수의 ‘자정 클렌징폼(Snowise Brightening Cleansing Foam)’을 추천했다. 이 제품은 백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남아 있는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니스프리의 ‘제주 비자 안티 트러블 클린징 젤(Jeju Bija Anti-trouble Cleansing Gel)’ 제품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비자 열매가 주요 성분인데 이 열매는 탁월한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피부 트러블 문제를 해결해주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살리실산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Clean it Zero Cleansing Balm Original)’도 추천 제품이다. 이 제품은 10년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클렌징 제품이다. 외부 스트레스로 인해 자극받기 쉬운 피부를 아세로라, 루이보스, 대나무 등의 추출물로 진정시켜 준다. 이와 함께 바닐라코 제품은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세정해 클렌징 후에도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 추천 제품은 잇츠스킨(It's Skin)의 ‘타이거 시카 클렌저(Tiger Cica Calming Cleanser)'다. 이 제품은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pH로 되어 있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또 제품 성분의 95%가 천연 유래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병풀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자극받은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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