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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코이코, 10월 '2019 인터참 러시아' 참가사 모집

러시아, CIS지역 최대 뷰티 박람회 한국 제품 인기 'K-뷰티' 성장 가능성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가 러시아 화장품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코이코(KOECO)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2019 인터참 뷰티 엑스포 러시아'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화장품 완제품과 미용기기, 헤어, 속눈썹, 메이크업, 네일, 패키징, OEM 등이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하는 2019 인터참 뷰티 엑스포 러시아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CIS 시장 최대 뷰티 전시회이자 전 세계 규모 5위권에 드는 향수와 화장품 전시회로 매년 두번씩 개최된다. 특히 인터참 뷰티 엑스포 러시아는 다른 전시회보다 긴 4일 동안 열리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참가사 구성에서도 35%가 러시아가 아닌 해외 업체여서 러시아는 물론이고 CIS와 유럽 전체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참가사 80%가 전시회 기간 중 계약을 체결하며 82%가 재참가 의사를 보일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전시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러시아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8조 6,000억 원으로 유럽 4위 규모를 자랑한다. 러시아 소비자들이 건강과 미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해마다 3~4%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수출이 여의치 않은 K-뷰티에 새로운 개척지로 받아들여진다.

 

또 러시아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미 초코파이를 비롯해 도시락 라면은 러시아 국민 간식을 등극한지 오래고 모스크바에는 국내 대기업의 이름을 딴 다리가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

 

코이코는 참가 업체 2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코이코 자체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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