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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2019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 엑스포 10월 열린다

10월 22일~26일 60개 업체 4회이상 연속 참가, 44개국 바이어 500여명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며 세계를 놀라게 하는 가운데 충청북도와 청주시, 오송바이오진흥재단 공동주최하는 '2019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에서 열린다.

 

2019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는 K-뷰티 영향으로 중국, 동남아, 중동, 유럽 등 해외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시회로 올해로 6번째를 맞는다.

 

 

지난 2018년 엑스포에는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K-뷰티의 인기로 44개 국가에서 해외 바이어 561명이 참여해 2,490여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화장품과 관련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과 국내 시장의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로 호평을 받았다.

 

2019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는 화장품과 뷰티 기업들의 참여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중 60여개 기업은 4회 이상 연속해 참가할 정도로 엑스포가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믿음직한 해외 수출 통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엑스포는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화장품의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지역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기린화장품과 에이치앤비나인, 뷰티콜라겐, 사임당화장품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현재 참가 신청한 업체 중 약 8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했다. 매년 화장품, 뷰티 기업들이 오송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은 1,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과 국내 MD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이를 통해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엑스포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올해 오송 엑스포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실시된다.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일대일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와 유명 뷰티크리에이터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는 B2B 중심의 기업관과 B2C 중심의 마켓관으로 구성한다. 기업관에 참가하는 경우 전시를 통해 최신 화장품과 새로운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뽐낼 수 있다.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마켓관에서는 엑스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화장품과 미용기기 판매가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엑스포도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참가 규모는 지난해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엑스포에 참가하는 화장품, 뷰티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하는 것은 물론 오송이 K-뷰티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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