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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2019 IMID 참가 디스플레이 미래 솔루션 기술 트렌드 소개

OLED 디바이스 진공 증착, 인쇄 공정용 광범위한 첨단소재 기술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가속화하다."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IMID 2019 전시회에서 '디스플레이 미래의 가속화(Accelerating Display)'란 슬로건을 내걸고 광범위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성능 액정과 OLED 소재,  퀀텀닷 픽셀 컬러 컨버터용 소재, 포토레지스트, 반응성 메조겐, 실라잔, 실록산,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용 LED 형광체 등 디스플레이, 조명, 자동차와 건축 등의 전반에 사용될 수 있는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포함되어 있다.

 

'디스플레이 미래의 가속화(Accelerating Display)'는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위한 머크의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슬로건이다. 고객과 함께 빠르게 발전하는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끊임없는 혁신과 소재를 개발하는 머크는 신뢰할 수 있는 앞선 솔루션으로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에서는 머크의 김준호 박사가 OLED 수명연장과 정공수송층 및 인광 호스트 재료 개발 그리고, 국내 패널기업과 소재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OLED 소재 개발과 더불어 OLED TV 출시 등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디스플레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김준호 박사는 오는 10월 11일 'IMID 2019 비즈니스 포럼'에서 머크의 OLED 솔루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글렌 영 한국머크 대표이사는 10월 8일 오후 한국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한독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에서 반도체 분야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 미래 응용 제품 구현하기 위한 OLED 소재

 

머크의 OLED 소재는 밝은 색상과 시야각 제한이 없는 선명한 이미지, 높은 명암비, 고사양 TV와 스마트폰을 위한 완벽한 블랙 상태를 구현하기에 디스플레이 업계로부터 중요성을 계속해서 인정받고 있다. 또 OLED는 얇고 유연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아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다른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다양한 응용분야로의 확장은 OLED 소재를 분산 광원으로 사용함으로 가능케 되며 자동차 조명, 건축용 조명과 미러 디스플레이 등의 디자인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미러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OLED 조명은 IMID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미래 OLED  기술은 건물의 천장이나 벽면을 정보를 제공하는 패널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미래 응용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머크는 리비룩스®란 브랜드로 고효율 OLED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 소재는 진공 증착이나 인쇄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머크가 OLED 투자를 강화한 예에는 2017년 한국에 응용개발연구소의 규모를 2배로 확대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규모 확대로 머크는 본사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구 인력을 한국에 두어 OLED  솔루션의 응용 기술 뿐 아니라 원천 재료 연구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영업과 마케팅까지의 조직을 완벽히 갖추고 있어 고객사의 필요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 한국의 OLED연구소는 최적의 용액형 OLED 잉크를 조합해 한국 고객사의 니즈에 직접 대응해 보다 대면적에 적합하며 효율적인 인쇄 공정을 가능케 하는 기술 중의 하나로 개발하고 있다.

 

 

# 퀀텀닷 픽셀 컬러 컨버터 소재

 

머크의 양자 소재는 나노 크기의 반도체 결정으로 유입되는 단파장 빛(대개 진한 파란색)을 흡수해 매우 좁은 반치폭의 장파장 빛(초록색 및 빨간색)을 발산한다. 양자 소재는 LC 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 유닛에 사용되어 광 처리량을 늘리고 색의 범위는 확장해 더욱 강렬하고 자연스러운 초록색과 빨간색을 제공할 수 있다.

 

머크의 높은 에너지 효율적인 양자 소재를 사용한 디스플레이는 같은 밝기 수준에서 훨씬 적은 에너지를 소비해 모바일 기기에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최근에는 퀀텀을 적용한 한층 더 넓은 색을 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개발 중인데 머크는 픽셀 단위의 색 전환 기술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소재군을 개발 중이다. 이 소재군에는 퀀텀닷 잉크와, 뱅크 용 감광제, 퀀텀닷 감광제가 포함된다.

 

# eyrise™ s350, i350

 

머크는 건축가의 기능적 니즈와 심미적 니즈를 충족시킬 새로운 솔루션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액정 윈도우로 알려진 이 스마트 윈도우를 통해 공간을 변모시켜 채광 조절과 사생활 보호까지 책임진다. 머크는 IMID를 통해 최근 새로운 제품 브랜드 eyrise™ s350와 i350제품을 선보인다.

 

#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eyrise™ s350

 

많은 유리로 덮인 건물의 경우 에너지 손실, 난방과 냉방 비용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태양광 조절에 사용되는 eyrise™ s350은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파사드 성능을 강화한다. 적은 유지 비용으로도 눈부심과 태양열로부터 확실히 보호해 준다. 이 윈도우용 액정은 사용되는 환경에 맞추어 제작할 수 있다. 빠르고 유연한 조절이 가능하고 색상이 중성이므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고품질 디자인이다. 스위치를 살짝만 눌러도 윈도우의 투과율을 밝음에서 어두움으로 변경하면서도 전망이 또렷이 보인다.

 

# 사생활 보호용 eyrise™ i350

 

사생활 보호 아니면 깨끗한 전망?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면 됩니다! eyrise™ i350은 유리를 투명에서 불투명으로 즉시 전환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으며 반대로도 할 수 있다. 비스듬히 볼 때도 물론이고 모든 방향에서 투명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생활 보호용 리크리비젼은 외관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내부에 대해서도 디자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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