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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엘론 머스크, 나투라 제품 '드론배송' 개시

시험비행승인증 받은 최초 기업 '스피드버드 에어로' 협력 2022년 1분기 최대 반경 200km 서비스 시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테슬라의 소유주인 엘론 머스크는 유엔이 60억 달러로 세계의 기아를 종식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회사 주식의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영향력 있는 사업가의 발표로 증권시장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Mover 지에서 이번 주 가장 많이 읽은 뉴스 중 하나였다.

 

엘론 머스크는 또한 나투라 그룹의 에이본과 나투라 브랜드가 드론을 사용해 제품을 배송하고 2030년까지 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동참한다고도 밝혔다.

 

 

ESG 의제를 주시하면서 나투라는 203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드론으로 제품 배송을 테스트한다. 나투라앤코(Natura & Co) 그룹의 브랜드인 나투라(Natura)와 에이본(Avon)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가치를 나타내는 ESG 의제를 목표로 드론을 사용한 제품 배송 테스트를 시작했다. 그들은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UN보다 20년 앞서 2030년까지 UN의 목표인 순 탄소 배출량 제로라는 그룹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나투라는 2020년 국립시민항공청으로부터 시험비행승인증을 받은 최초의 기업인 스타트업 스피드버드 에어로(SpeedBird Aero)와 협력해 2022년 1분기에 최대 반경 200km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회사의 약속 중 하나인 낮은 환경 영향을 염두에 두는 것 외에도 이 전략은 특히 멀리 떨어져 있고 접근할 수 없는 위치에서 컨설턴트와 담당자를 위한 전달 경험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드론 배송 어떻게 진행되나?


바디샵과 이솝 브랜드도 소유하고 있는 나투라 그룹은 이러한 방향으로 혁신을 시작한 최초의 기업이 아니다. 아마존은 2016년 첫 번째 테스트를 수행한 개척자 중 하나였다. 전 세계에서 드론은 소매 제품 배송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르완다에서는 드론으로 전국에 혈액을 공급한다.

 

브라질에서는 스피드버드 에어로가 Ifood, Claro와 벤츠사와 같은 큰 이름을 파트너로 두고 있다. 2020년 iFood는 상파울로주 캄피나스 에서 드론으로 첫 배달을 했다. 이 장비를 사용하면 배송까지 12분이 걸리던 주문을 약 2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 ESG 의제 주시하는 나투라(Natura)

 

지속가능성 지향 증권에 대한 투자자의 욕구에 따라 나투라는 2028년 만기 지속가능한 채권 발행과 함께 4월에 연간 4.25%로 10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 작업에서 그룹은 2026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13% 줄이고 사용 후 플라스틱 포장재를 25% 재활용하기로 약속했다. 그렇지 않으면 채권금리가 인상된다.

 

이날 나투라의 보통주(NTCO3)는 3.24% 상승해 40.16헤알(한화 약 8,40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올해 23.50%의 가치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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